
삼영E&G 회사 전경. ⓒ 삼영E&G
[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둔 강소기업 주식회사 삼영 E&G(대표 김중옥)가 공기 중에 떠도는 바이러스와 물체 겉면에 묻은 세균까지 무력화하는 신개념 조명을 특허 등록(제10-1651342)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인공 태양광 조명을 실내에 환히 켜두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덜 수 있으며. 신체에 해가 없는 빛 파장이 99.9% 살균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 조명 교체만으로 감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게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영E&G 관계자는 "405나노미터(nm) LED 가시광 영역 빛을 투사하는 융·복합 인공 태양광 제노썬(XENOSUN) 라이트는 태양광과 가장 흡사한 첨단 조명제품으로서 보라색 기반 타사 제품에 비해 자연광이나 다름없는 백색 계열 신광원을 적용해 눈의 피로도가 현저히 적다"고 밝혔다.
또, "안구의 황반변성 등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근시와 녹내장 예방에 도움을 주며, 다수의 형광체를 적용한 LED 소자가 빛이 닿는 모든 공간에서 COVID-19, 메르스, 사스 등 호흡기 질환을 불러오는 로타바이러스, 살모넬라, 대장균 등을 박테리아 세포의 생명 활동을 멈추게 하는 과학적 원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색 LED 신광원을 활용한 405나노미터 파장이 박테리아에 존재하는 포르피린(porphyrin) 색소 성분을 분해하고 그를 통해 생성된 활성산소가 세포를 사멸하는 방식으로 조명 교체만으로 호흡기 질환예방이 한결 수월해지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삼영 E&G가 LED칩 전문회사 ㈜올릭스와 공동 개발한 제노썬은 특허 출원에 이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항(抗)바이러스 인증을, 한국조명ICT연구원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기준에 맞춰 '광생물학적 안전성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과 'KC'와 전파인증까지 받은 상태다.
KC 마크·전파 인증된 제노썬은 별도의 장비 없이 일반 조명과 같은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가정과 사무실, 학교, 병원, 관공서 등에 설치·교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한편 지난 2011년 문을 연 삼영 E&G는 2015년 전남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을 토대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2019년 나주로 본사를 신축 이전해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삼영 E&G 김중옥 대표는 "녹색에너지연구원에 이어 4월 중 광주시청 1층 '시민의 방'에도 제노썬이 설치됐다"며 "빛으로 살균하는 생활방역이 폭넓게 실현되면 소독작업을 줄여 방역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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