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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4 모의평가 의미, 활용법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6.04 11:06:53

[프라임경제]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6월 모의평가는 그해의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으로, 올 수험생들에게도 2009 수능을 대비한 영역별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또한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되므로 수능 시험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1. 왜 6.4 모의평가가 중요한가?

첫째, 수능 출제기관에서 시행하는 모의 수능이기 때문이다.
6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가장 큰 이유는 수능 출제기관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서 그 해의 수능 출제경향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6.4 모의평가가 미리 보는 수능 시험이라는 자세로 시험에 임하는 것이 옳다. 다만, 아무리 중요성이 크다 하더라도 실제가 아닌 모의 수능이기 때문에 결과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과정이라 여겨야 한다.

둘째, 남은 기간의 학습 전략 수립의 토대가 된다.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현 자신의 성적 점검과 취약 영역, 개념 파악 등을 통해 앞으로의 학습 대책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사설모의고사를 제외하고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첫 시험으로 실제 수능과 비슷한 규모를 보여준다. 따라서, 재수생과의 경쟁을 통해, 보다 정확한 자신의 성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실제 재학생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재수생 상위권 학생들과 경쟁으로 생기므로 다소 성적이 떨어질 수 있으나, 좌절하지 말고 다음 학습계획을 위해 철저히 자신의 취약영역을 파악해야 한다.

셋째, 수시 지원 전략에 바로미터도 활용할 수 있다.
올해도 주요 대학에서 수시 1학기를 폐지하여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시 1학기 지원에 관심을 두지 않겠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여전히 이번 6월 모의평가의 결과는 수시 1학기 지원과 직결된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비교하여, 꼼꼼히 성적을 분석한 후 학생부에 좀 더 자신이 있을 때는 수시 1학기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수시 지원 여부에 따라 여름방학 학습전략이 다르게 될 수 있다. 여름방학 전에 수시 지원 여부를 반드시 결정하도록 하자.

<표> 수시 지원 여부에 따른 학습전략

6월 모평 결과 분석▸수능/학생부 내 위치 파악▸수시 지원 여부 선택▸여름방학 학습전략 수립
수시 적극 지원▸수시 준비>수능 준비 : 희망대학 대학별 고사 내용 조사. 집중 준비수시&정시 병행 지원▸수시 준비=수능 준비 : 희망대학 대학별 고사 준비 & 수능 취약영역 집중 공략정시 적극 지원▸수시 준비<수능 준비 : 수능 취약영역 등급 up 전략 수립

2. 6.4 모의평가 이후 활용 전략

1. 대학의 수능 반영영역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맞춤 학습 전략을 세워라!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성적을 분석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 중심으로 학습 비중을 달리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정시 모집을 기준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군을 점검하여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또한 희망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가중치 등을 고려한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2. 모의고사 성적의 영역별 및 반영영역 유형별 점수를 분석하여 약점을 보강하라!

6월 모의평가 이후 현재 시점에서 수험생 자신의 영역별 강․약점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집중 보강하도록 한다. 즉, 교육청, 평가원 등 사설모의고사의 영역별 성적을 월별로 분석하여 약점을 보이는 영역을 보강해야 한다. 이때 월별 점수변화 추이는 원점수나 표준점수가 아닌 백분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정확하다. 또한 언어, 수리, 외국어 등 배점이 높은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면 고득점이 어렵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3. 6월 모의평가의 난이도에 집착하지 마라!

수능 문제의 난이도는 일단 작년도 수준에 맞추어 학습하도록 한다. 난이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수능은 문제의 어렵고 쉬운 정도보다는 상대적 석차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즉 내가 어려우면 다른 학생들도 어렵게 느낄 것이고 내가 쉽다면 다른 학생도 쉽다는 생각을 가지고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상위권 학생은 난이도 있는 문제에 집중하고 중위권은 실수를 줄이는 것이 고득점 비결!

상위권 학생은 고득점을 받기위해서는 난이도 있는 학습이 필요하며, 중위권 학생들은 아는 문제를 실수 하지 않도록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최근 수능에서는 각 영역별로 난이도 있는 문제가 출제 되어 상위권학생들에게 변별력이 있었다. 중위권의 경우 난이도가 높지 않아 동점자가 많이 발생하여 실수를 할 경우 석차가 크게 낮아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다. 상위권은 난이도 있는 문제에 집중을 하고 중위권은 실수를 줄이는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

5. 수능 고득점의 지름길 오답 노트를 만들어 활용하라!

교육청, 평가원 등 각종 모의고사 기출문제 및 수능 기출 문제에서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오답 노트를 만들어 따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는 자신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므로 별도로 관리를 하는 것이 점수를 만회하는 손쉽고도 중요한 전략이다.

도움말: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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