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방향을 알려줄 6.4 모의평가가 실시됐다.
Ⅰ. 출제 기본 방향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출제위원단은 제7차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여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기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학생의 능력, 진로, 필요, 흥미를 중시하는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정신에 따라 시험 영역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언어 영역, 외국어(영어) 영역은 범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수리 영역,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하였다.
셋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자 하였다. 특히,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며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하였다. 아울러, 편중되거나 지엽적인 내용의 출제를 지양하고 시험 내용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넷째, 단순 기억에 의존하는 평가를 지양하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였다.
다섯째,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하여 차등 배점하였다.
여섯째, 영역/과목 별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하도록 하였고, 특히 탐구 영역 등의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는데 노력하였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2008학년도 수능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하였으나 지난해 수능에서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있었던 수리 ‘가’형은 난이도를 조정하였다.
일곱째,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된 문항이라 하더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하였다.
마지막으로, 언어 영역, 수리 영역, 외국어(영어) 영역, 사회탐구 영역 및 과학탐구 영역은 EBS 수능 방송/인터넷 강의와 연계한 문항도 출제하였다. EBS와의 연계는 금년에 발간된 고3 학생용 교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계 방식으로는 시험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지문을 확장 또는 축소하여 사용하는 방법, 도형·삽화·그림을 사용하는 방법, 상황을 활용하는 방법, 중요 지식·개념·원리·어휘를 활용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다.
Ⅱ. 영역별 출제 방향 안내
□ 1교시: 언어 영역
1. 출제의 기본 방향
언어 영역의 출제는 ‘고등학교 과정의 학업을 통해 성취한 언어 능력’과 ‘대학 과정의 학업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평가하는 데 기본 방향을 두었다. 특히 제7차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고, 교육방송과의 연계도 중요하게 고려하였다. 아울러, 지금까지 출제된 언어 영역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구체적인 출제 원칙은 다음과 같다.
◦ 듣기, 쓰기, 읽기 영역의 이해와 표현 능력을 고루 평가한다.
◦ 어휘·어법, 사실적 사고,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능력을 고루 평가한다.
◦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학·예술, 생활·언어 등 여러 분야에서 내용과 표현이 모범적인 지문을 활용한다.
◦ 언어의 이해와 표현에 필요한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고루 평가한다.
◦ 통합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과 유형의 문항을 개발한다.
◦ 다변화하는 언어 환경과 학생들의 언어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 2008학년도 수능 결과를 참조하여 적정한 난이도 수준으로 출제한다.
2. 출제 범위
언어 영역의 출제는 폭넓고 다양한 언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였다. 그에 따라 문항의 소재를 특정 과목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하였다. 특히 시사성이 있는 소재를 다수 취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관점을 가지도록 유도하였다.
3. 문항 유형
언어 영역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한편, 변화하는 언어 환경과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정신을 반영하기 위하여, 분야별로 다음과 같은 점에 중점을 두어 출제하였다.
‘듣기’에서는 라디오 방송, 강연, 대담, 대화 등 다양한 유형의 담화를 활용하여 출제함으로써 언어 사용의 실제성을 강조하였다. 다루는 소재도 과학·기술, 문화·예술, 인문·사회 등으로 다양화하였다. 1번 문항은 라디오 교양 프로그램을 듣고 그 핵심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이고, 2번 문항은 강연에서 말하기 전략의 실현 여부를 확인하는 문제이며, 3번 문항은 대담에서 이어질 인물의 답변을 추론하는 문제이다. 그리고 4번과 5번 문항은 생활 속에서 겪는 원칙 적용의 문제에 대한 두 사람의 대화에서 인물들의 주장과 말하기 방식에 관하여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쓰기’에서는 쓰기 과제와 관련된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내용 생성, 조직, 표현하기, 고쳐 쓰기 등 쓰기의 각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하였다. 특히 논리성을 토대로 한 창의성을 강조하였는데, 예를 들어 6번 문항은 내용 생성의 창의성을, 8번 문항은 이야기의 세부 내용 설정의 창의성을, 10번 문항은 조건에 맞는 광고 문안 창작의 창의성을 강조한 문항이다. 또한 7번 문항은 자료 활용의 적절성을, 9번 문항은 고쳐 쓰기의 적절성을 물음으로써 실제적인 글쓰기를 상정하여 논리성과 적절성을 측정하려고 하였다.
‘어휘·어법’에서는 지식의 단순한 이해보다는 그 지식의 적용과 탐구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특히 정확한 언어 구사를 바탕으로 한 규칙의 발견을 강조하였으며, 탐구 결과가 실제 언어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각 지문과 연계된 어휘 문항들은 정확한 의미 이해와 세밀한 의미 변별을 주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읽기(비문학)’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갖는 연민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 인문 지문, ‘조세전가’ 현상을 구체적인 예를 통해 설명한 사회 지문, 신기루 현상이 일어나는 조건과 그 종류에 대해 설명한 과학 지문, 국제 표준 도량형이 정해지는 과정을 통시적으로 설명한 기술 지문,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난간’의 미학적 특징과 의미를 설명한 예술 지문, 그리고 조선시대의 한글 편지인 ‘언간’의 국어학적 특징과 가치를 설명한 언어 지문을 선정하였다. 각 지문에서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이해하고, 추론·비판하며,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특히 제시된 지문의 핵심 정보를 정확하게 독해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들을 중점적으로 출제하였다. 예를 들어 15, 16번 문항은 글의 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고, 32번, 41번 문항은 글 전체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거나 텍스트 간 비교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또한 13번, 24번, 40번, 43번 문항은 지문의 내용을 사실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논리적인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17번, 44번 문항과, 지문에 제시된 개념이나 원리를 구체적으로 적용하거나 다른 상황에 유추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18번, 25번, 42번, 45번 문항은 심화된 읽기 능력을 필요로 한다.
‘읽기(문학)’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문학> 교과서에서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하되, 교육방송 수능 교재와의 연계를 고려하였다. 현대시 지문으로는 「여승(女僧)」(백석), 「못 위의 잠」(나희덕), 「결빙(結氷)의 아버지」(이수익)를 선정하였다. 현대소설은 「신열(身熱)」(현길언)을, 고전소설은 「조웅전」(작자 미상)을, 그리고 고전시가와 수필의 복합 지문으로 「고시(古詩)」(정약용), 「누항사」(박인로), 「어떤 사람에게(與某人)」(이학규)를 선정하였다. 이들 작품은 대체로 학생들이 접해 본 것으로, 개략적인 내용 파악보다는 세밀한 의미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읽을 때 꼼꼼한 읽기를 바탕으로 하여 종합적인 감상과 평가로 나아가도록 유도하고자 하였다. 예를 들어 21번, 23번, 29번, 36번, 48번 문항은 꼼꼼한 읽기를 강조한 문항이고, 20번, 28번, 46번은 비판적이고 종합적인 감상을 강조한 문항이다. 38번, 49번 문항은 다른 자료와 관련지어 특성을 파악하는 문항이다.
4. 난이도
시험의 항상성과 수험생의 학력 수준을 고려하여, 2008학년도 수능 정도의 난이도 수준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지문의 길이는 그 동안의 시험과 비슷하게 하되, 지문 난이도를 낮추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하였다. 또한, 등급이 정상적으로 분포될 수 있도록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하여 변별력을 갖추도록 하였다.
5. 문항 출제 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소요 시간, 문항의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1점, 2점, 3점으로 차등 배점하였다. 아울러, 각 지문 간 배점 비중을 조정하여 고전시가․수필 복합 지문을 제외하면 지문별로 6점~9점씩 안배되도록 하였다. 특히 각 지문에서 한 문항 정도는 깊이 있는 사고력을 동원해야 풀 수 있도록 하였다.
◦ 지식의 단순 암기나 특정 교과 지식에 의존하여 푸는 문항의 출제를 지양하고, 제7차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와 관련한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하였다.
◦ 형식을 복잡하게 만들기보다 평가 목표에 충실한 문항을 출제하는 데 초점을 두었고, 문항의 의도가 지나치게 복잡한 경우는 피하고자 하였다.
□ 2교시: 수리 영역
1. 출제의 기본 방향
수리 영역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 시험이 제7차 교육과정의 내용을 중등학교 수학교육에 충실히 반영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였다. 이를 위하여 아래 출제 범위까지의 학습을 통하여 습득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제작하도록 노력하였다.
2. 출제 범위
수리 영역 시험을 ‘가’형과 ‘나’형으로 분리하여, 유형별로 교육 내용의 범위와 수준 차를 고려하여 출제하였다. 2009학년도 수능의 출제 범위와 달리 6월 모의평가에서는 학교에서 다룬 수업량을 고려하여 출제하였다.
‘가’형의 경우 수학Ⅰ은 전 범위에서 출제하였고, 수학Ⅱ는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의 극한과 연속성, 다항함수의 미분법에서 출제하였으며, 선택과목에서 미분과 적분의 경우는 삼각함수와 함수의 극한; 확률과 통계의 경우는 자료의 정리와 요약, 확률; 이산수학의 경우는 선택과 배열, 그래프에서 출제하였다. ‘나’형의 경우 수학Ⅰ의 행렬, 지수와 로그,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수열, 수열의 극한, 순열과 조합에서 출제하였다.
3. 문항 유형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원리․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과 수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기본적인 계산 원리와 전형적인 문제 풀이 절차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또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여 참 또는 거짓을 판별하는 능력과 증명을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이와 함께 두 가지 이상의 수학적 개념․원리․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하여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교과 외적 상황에서 수학적 개념․원리․법칙 등을 적용하여 해결하는 문항도 출제하였다.
4. 난이도
수리 영역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예년의 수준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다만 수리 ‘가’형의 경우 2008학년도 수능에서 다소 쉬웠다는 지적이 있어 조정하고자 하였다. 기본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쉬운 문제와 중간 정도 난이도의 문제들을 주축으로 시험을 구성하였으나,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도 출제하여 시험의 변별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5. 문항 출제 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수리 영역에서는 출제 범위에 속하는 과목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는 학생에게 적합하고 수능의 성격에 부합하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한편, 제7차 교육과정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인 10단계까지의 학습 내용은 <수학Ⅰ>과 <수학Ⅱ>의 내용과 결합하여 출제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출제에 반영하였다.
‘가’형 시험은 <수학Ⅰ> 12문항, <수학Ⅱ> 13문항, <선택과목(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5문항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가’형의 <수학 I> 10문항은 ‘나’형과 공통으로 사용되었다. ‘나’형 시험은 수학Ⅰ에서 30문항을 모두 출제하였다. 단답형 문항은 30%(9문항) 출제하였고, 그 문항의 답은 세 자리 이하 자연수로 표기하도록 하였다.
□ 3교시 : 외국어(영어) 영역
1. 출제의 기본 방향
외국어(영어) 영역 시험의 목표는 대학 수학에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과 제7차 고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육 목표 및 내용의 습득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영역에서 실생활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에 기본이 되는 어휘 및 문법성 판단력, 사실적 이해력, 추론적 이해력, 종합적 이해력 및 적용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 하였으며 영어 사용의 유창성 및 정확성을 동시에 강조하였다.
2. 출제 범위
출제 범위는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하며, 특정한 과목이나 교과서를 상정하지 않는다. 어휘의 수준은 심화·선택과목의 지문에서 빈도수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하였다.
3. 문항 유형의 소개
총 50문항 중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이 17문항이고 독해 및 작문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33문항이다. 듣기 문항은 대화나 담화 내용의 사실적, 추론적 혹은 종합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며, 말하기 문항은 대화나 담화를 듣고 상황에 가장 적절한 응답을 고르는 유형으로, 간접적으로 영어 표현 능력을 측정한다. 읽기 문항에는 지칭어가 가리키는 내용 추론하기, 어법에 맞는 표현 찾기, 빈칸에 들어갈 단어․구․절 등을 추론하기, 지문의 내용에 근거한 사실 찾아내기, 글의 분위기나 주인공의 심경 추론하기, 글의 주제․요지․제목 등을 추론하기, 두 글의 핵심 쟁점 추론하기 등이 있다. 쓰기 문항에는 주어진 글에 이어질 내용의 순서를 적절히 배열하기, 문단 단위의 지문을 문장 단위로 요약하기, 그리고 글의 흐름에 맞도록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적절한 곳 찾기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쓰기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한다. 어휘 사용의 정확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문맥에 적절한 어휘를 고르는 유형과 글의 흐름에 비추어 적절하지 않게 사용된 어휘를 찾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4. 난이도
외국어(영어)영역 시험의 난이도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준으로 출제하였다.
5. 문항 출제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문항 출제 시 강조하였던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심화·선택과목 수준의 어휘를 사용하되 비교적 빈도수가 높은 어휘를 사용하였고, 빈도수가 높지 않은 어휘의 경우에는 어휘의 뜻을 제시하였다. 둘째, 범교과적인 소재의 내용을 채택하여 광범위한 읽기 능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셋째, 영어 사용의 정확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어법 및 어휘 문항을 포함하였다. 넷째, 영어 사용의 정확성 및 추론적 이해 능력을 동시에 측정하기 위하여 그림을 참조하여 적절하게 쓰이지 않은 어휘 찾기 유형을 포함하였다. 다섯째, 실용문의 정확한 이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도표의 내용을 영어로 묘사한 문단을 제시하고, 이 중 정확하게 묘사되지 않은 부분을 찾는 유형을 출제하였다.
□ 4교시: 사회탐구 영역
1. 출제의 기본 방향
사회탐구 영역은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윤리적, 역사적, 지리적, 사회적 상황 등을 소재로 제시하고, 사회과학적 접근 방법을 사용하여 대학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사회과학적 탐구 능력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2. 출제 범위
평가 내용은 윤리, 국사, 한국 지리, 세계 지리, 경제 지리, 한국 근․현대사, 세계사,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11개 심화 선택 과목의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맞추었다. 문항의 소재는 교육과정이나 교과서뿐만 아니라 교과서 밖에서 접할 수 있는 일상 생활적인 내용, 기타 시사적인 내용 등이 활용되었다.
3. 문항 유형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시사적인 소재들을 활용하여 개념 및 원리의 이해, 문제 파악 및 인식, 탐구 설계 및 수행, 자료 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평가, 가치 판단 및 의사 결정 등 6가지 평가 요소를 골고루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하였다. 지리 정보 시스템(GIS)의 기능에 대한 이해, 우편 투표 제도를 소재로 한 민주 선거 원칙에 대한 이해, 황사·태풍·화산 활동과 같은 자연 환경과 인간 생활의 관계에 대한 인식, 서비스 산업 발달의 입지 특성 및 이유에 대한 탐구, 백범 일지의 윤봉길 의거 자료에 대한 분석, 부동산 매매 관련 부동산 등기부 등본 자료 분석, 정보 통신 산업의 부문별 및 권역별 특성에 대한 자료 분석, 생애에 걸친 소득-소비 설계에 대한 자료 분석, 사회 계층 구조에 대한 자료 분석, 조선 후기 천주교 전래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결론 도출, 민법 개정 전후의 이혼 관련 문제에 대한 가치 판단 등 주변의 생활 사례나 언론 매체에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시사성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문항들을 출제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수행 평가 형식을 통해 한비자와 정약용의 인성론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항, 당나라 사신과 신라 관료의 대화 장면을 통해 당시 시대적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지 묻는 문항, 중국 여행기를 통해 시차제를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항, 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를 지도를 중심으로 파악하고 각 세력을 구별하여 파악하고 있는지 묻는 문항, 들라크루아의 명작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 기반한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항,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적절한 방안을 탐색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등 참신한 소재로 구성된 자료를 개발하거나 현장 학습 상황이나 실생활의 상황을 고려하여 자료를 구성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4. 난이도
쉬운 문항에서 어려운 문항까지 고르게 출제하여 변별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선택 과목간 표준 점수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각 과목별로 적정한 수준의 난이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였다.
5. 문항 출제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교육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으로 학문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거나, 시사적으로 의미 있는 내용을 출제에 적극 반영하였다. 그러나 검정 교과서의 경우 특정 교과서에만 수록되어 있는 지엽적인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고자 하였다.
□ 4교시 : 과학탐구 영역
1. 출제의 기본 방향
2009학년도 대수능 6월 모의평가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대학 교육을 이수하는 데 요구되는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및 과학적 탐구 사고력을 제7차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따라 다양한 탐구 상황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하였다.
2. 출제 범위
심화 선택 과목인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의 8개 과목이 출제 범위에 해당한다. 이 과목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을 고루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 문항에 따라서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간접 출제 범위에 포함하였다.
3. 문항 유형
과학적 상황은 물론이거니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하여 이해, 적용, 문제 인식 및 가설 설정, 탐구 설계 및 수행, 자료 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평가 등의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고르게 출제하였다. 개념의 이해와 적용에 해당하는 문항을 40% 이내로 출제하였으며 정량적인 계산이 필요한 문항이 포함되었다.
문항 소재와 관련해서는 최근 우리 주변에서 과학과 관련하여 일반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지표면과 상공의 오존 생성, 대체 에너지와 신소재, 알코올이 간에 미치는 영향, 영구 피임이 성호르몬의 분비 및 생식세포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 생명공학을 이용한 유전자 치료, 쌍생아 생성, 역사 지진을 이용한 자료 해석, 우량계, 천체망원경 및 편광현미경의 사용법, 엘니뇨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고 노력하였다. 새로운 문항 유형으로는 퍼즐 형태의 문항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도 출제되었다. 그리고 실험 기구 사용 등 실제로 실험을 해 본 수험생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도 출제하였다. 더불어 EBS 수능 방송과의 연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
4. 난이도
난이도는 2008학년도 수능의 수준을 유지하도록 출제하였다. 변별력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난이도를 갖는 문항들을 출제하였으며 가급적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의 출제는 피하였다. 2008학년도 수능에서 쉬웠다고 지적되었던 화학Ⅱ는 조금 어렵게 출제하였다. 또한, 8개 선택 과목에서 등급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노력하였으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논란이 최소화되도록 문항 난이도 분포에 노력을 기울였다.
5. 문항 출제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평가 목표의 내용 영역은 제7차 교육과정의 심화 선택 과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고, 행동 영역에는 이해와 적용을 포함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탐구 사고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종합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개념간 통합 및 단원간 통합 문항의 출제를 위해 노력하였다. 문항당 배점과 관련해서는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 다소 어려운 개념, 풀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항에 3점을 부여하였다.
□ 4교시 : 직업탐구 영역
1. 출제의 기본 방향
직업탐구 영역은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동일․유사계열 대학에 진학하여 전공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학습하고 더욱 발전 심화시킬 수 있는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하였다. 그리고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고려하여 해당 과목의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육 목표 및 내용, 교과서 내용 등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지식, 이해, 적용, 탐구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하였다. 이를 위해 해당 과목의 핵심 개념 및 원리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상황에 응용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탐구할 수 있는 형태의 문항을 출제하고자 노력하였다.
2. 출제 범위
직업탐구 영역은 전문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해당 과목의 교육 목표 및 내용 체계와 이를 바탕으로 편찬된 국정․검정․인정 교과서의 전 범위에서 출제하였다. 그리고 과목의 성격이나 내용의 중요성 등에 따라 내용 영역 간 출제 비율의 균형을 어느 정도 유지하여 수험생이 과목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노력하였다.
3. 문항 유형
직업탐구 영역은 지식, 이해, 적용, 탐구의 4가지 행동 영역을 해당 과목별 특성에 맞추어 균형 있게 출제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가급적 전공과 관련된 최근의 표, 그림, 그래프, 삽화와 각종 사례, 실험․실습 상황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로 문항을 출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의 문항과 질문을 유도하는 방식이나 접근 방식 등이 차별화되는 참신한 유형의 문항을 개발하고자 노력하였다.
문항 소재와 관련해서는 휴대용 통신기기 메뉴, 셰어웨어 프로그램 실행 시 나타나는 화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한국 최초 우주인 관련 기사 내용(식물 종자, 우주 저울), 구전민요 장(場) 타령, 매매 계약서, 한국은행과 미연방 준비 은행(FRB)의 기준금리 동향, 영양 성분 표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픽토그램, 성덕대왕 신종의 비천문 등 최근 우리의 실생활에서 쉽게 보고 접할 수 있는 내용과 정보 사회의 역기능(해킹, 개인 정보 유출, 사이버 언어 폭력),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및 세계 주요국의 곡물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대처 방안, 가축 질병(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증상 및 대책, 하수 처리 방법, 불공정 무역행위 제소에 따른 조치, 수산 생물을 이용한 중금속 세정용 화장품 개발 사례, 우리나라 남해안의 참다랑어 어장 형성 원인, 다문화 가족을 위한 상담 계획, 폭식증 식행동 장애 증상 등 현실적인 문제나 시사성 있는 내용, 그리고 온실가루이 해충의 방제 대책, 백화점이나 마트에서의 상품권 회계처리, 해상에서의 선박 화재 발생 시 조치 방법, 잉어의 상태 및 증상에 따른 양어장 관리 방법, 식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색소의 채소 초절임에 따른 변화, 철도 좌석 예약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변수 선언 등 관련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소재로 적극 활용하여 해당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실험․실습을 중요시하는 과목들은 실험․실습을 실제로 해 본 수험생이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심비듐 조직 배양 시 무균 작업대에서 배양체를 배지에 치상할 때 사용되는 실습 기구의 종류 및 용도 익히기, 치수기입 원칙에 따라 치수 기입하기, CAD 시스템에서 제3각법으로 우측면도와 좌측면도 그리기, 저체온증 환자 응급 처치하기, 새우젓 만들기, 양지머리를 이용하여 쇠고기국 끓이기, 스프레드시트(엑셀) 문서 작성을 위한 수식 사용하기 등 실험․실습과 관련된 실제적인 학습 경험 상황을 소재로 적극 활용하였다.
4. 난이도
직업탐구 영역은 전문계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무난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하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전체적인 학력 수준을 고려하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지 않는 학생들도 대거 응시하는 직업탐구 영역의 응시 집단 특성을 감안하여 난이도를 조절하였다. 또한 직업탐구 영역의 17개 과목 간 난이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과목별로 어려운 문항과 쉬운 문항을 적절하게 안배하여 출제하고자 노력하였다.
6. 문항 출제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직업탐구 영역은 해당 과목의 교과서에 포함되었을지라도 그 내용이 최근 학문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변화․발전된 내용과 상이할 경우 내용을 재구성하여 출제하였다. 그리고 응용 프로그램과 관련된 내용을 문항의 소재로 활용할 경우에는 해당 과목별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근거하면서 최근 공공기관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는 응용 프로그램의 버전(version)을 활용하여 출제하였고, 교과서보다 상위 버전 프로그램에 관한 기능을 평가 내용으로 할 경우에는 전문계 고등학교의 계열별 단위 학교 여건이나 교육적 상황을 고려하여 문항을 출제하였다. 또한 검․인정 교과서를 사용하는 과목들의 경우에는 특정 교과서에 치우치지 않도록 가급적 공통적으로 다루는 내용을 평가 요소로 활용하였다. 한편 프로그래밍 과목은 계열 및 전공 분야에 따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C와 비주얼 베이직 두 언어를 사용하여 출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제시문과 답지 모두에 또는 제시문이나 답지에 표현만 달리하여 C와 비주얼 베이직 두 언어를 제시하는 형태로 문항을 출제하였다.
□ 5교시 : 제2외국어/한문 영역
1. 출제의 기본 방향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학습 목표, 내용, 범위 및 수준에 맞추어 고등학교에서 정상적으로 학습한 학생들이면 누구나 쉽게 답할 수 있도록 타당성과 신뢰도가 높은 문항을 출제하였다.
제2외국어 교과의 경우 문법 중심보다는 실생활에서의 의사소통능력과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설정한 문항을 출제하였고, 한문 교과는 실용 한자의 이해와 활용 능력 그리고 한문에 대한 일반적 이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출제 범위
고등학교 2학년 과정에서 이수하는 ‘외국어Ⅰ’과 ‘한문’ 과목의 범위 내에서 출제하였다. 특히 제7차 교육과정에서 정한 각 과목별 기본어휘표, 의사소통 기능 예시문, 사용 가능한 문법 사항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였다. 한문 교과의 경우는 현행 고등학교 ‘한문’ 교육과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다. 부득이한 경우 지침에 의거하여 주석을 달았다.
3. 문항 유형
단순 암기형 문항 출제를 지양하였으며, 지문의 문맥을 통한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언어 지식보다는 언어 사용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의 서술문과 대화문 등을 활용한 문항을 출제하였다. 특히 통계자료, 게시문, 노선도, 광고문, 안내문, 표지판, 평면도, 역사연도표, 서식, 노래 가사 등의 사실 자료와 퍼즐, 삽화, 사진, 일과표 등의 시각 자료를 활용한 문항을 출제하였다.
한문 교과는 속담과 격언, 명언과 명구, 산문 문장, 한시 등을 활용한 문항과 문학․역사․철학 등 전통 문화와 관련된 문항을 출제하였으며 아울러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필요할 경우 삽화를 활용하였다.
4. 난이도
난이도는 예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또한 제2외국어/한문 8개 과목 의 난이도를 유사하게 맞추도록 노력하였다.
5. 문항 출제 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제2외국어>
문항 소재는 과목별로 많은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 사용 어휘 그리고 교육과정에 기술된 의사소통 기능 및 그 예시문을 중심으로 출제하고자 노력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발음 및 철자, 어휘, 문법, 의사소통 기능, 문화의 내용 영역에서 언어 이해와 언어 표현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골고루 출제하였다.
<한문>
지문과 소재의 범위는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위주로 하되, 여러 교과서에 공통적으로 수록되어 있는 내용과 널리 알려진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교육과정에 제시된 한자, 한자어, 한문 영역을 고르게 평가하고자 하였고, 문장의 형식과 구조 등 문법과 관련된 문항은 문장에서의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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