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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1학기 전형 분석 및 대책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6.17 15:36:08

[프라임경제]2009학년도 수시1학기 모집은 가톨릭대,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 81개 대학에서 11,740명을 모집한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52개 대학 5,064명(43.1%), 특별전형이 70개 대학 6,676명(56.9%)을 선발한다. 작년도 91개 대학에서 14,196명을 모집한 것과 비교하면 2,456명이 줄었다.

작년도까지 실시하였다가 올해 수시1학기 모집을 하지 않는 대학은 경기대, 서울산업대, 아주대, 홍익대와 국민대, 상주대, 용인대 등이 있다. 이와 반하여 올해 수시1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중앙대(다빈치형인재 전형), 한양대(국제학부 전형) 등이 있다.

먼저, 가톨릭대는 수시1학기에서 입학사정관을 활용한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을 신설하였고, 적성평가우수자 전형에서 종합적 사고력과 잠재된 학습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적성평가를 실시한다.

건국대의 KU입학사정관I(리더쉽) 전형은 입학사정관에 의하여 선발하고, 지원 자격은 2008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학생회 임원, 학급 회장, 동아리 회장 등으로 활동한 자(단, 학생부에 등재)이다.

고려대의 국제학부 전형은 지원 자격이 TOEFL(CBT 270점, IBT 110점, PBT 637점 이상) 또는 TEPS 857점 이상이거나 AP 3과목 성적 제출자인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이다. 1단계는 서류평가로 학교생활기록부, TOEFL(또는 TEPS, 또는 AP)을 평가하며, 수상실적(국제규모), 제2외국어 공인 성적은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영어면접(영어 에세이 포함)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연세대의 언더우드국제대학 전형은 인문사회 50명, 공학 20명 등 모두 70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기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모집인원의 2-3배수를 선발한 다음에 2단계에서 1단계 전형 성적(60%) 및 2단계 영어면접구술시험 결과(40%)를 종합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중앙대의 다빈치형인재 전형은 작년도 수시2-1 전형에서 옮겨 온 것으로 10명이 증가한 30명을 선발한다. 1단계 전형(서류심사)에서는 지원서, 학교생활기록부, 선택 자료인 본인이 직접 구성한 포트폴리오, 추천서 등을 평가하며, 2단계 전형에서는 지원자별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1단계 성적 30%와 심층면접 7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양대의 국제학부 전형은 지원 자격이 TOEFL(CBT 250점, IBT 105점, PBT 600점 이상) 또는 TOIEC 900점 또는 TEPS 857점 이상이거나 AP 2과목 이상 성적 제출자인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이다. 전형 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공인어학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에,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영어면접(영어에세이 포함)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1학기 의예, 한의예과 모집대학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상지대 등 3개 대학이 있다. 전형 방법은 1단계 학생부 성적 등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에 2단계 논술 또는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구한의대와 상지대는 지원 또는 최저학력 기준은 학생부 1, 2학년 과목별 등급 평균이 1.5등급 이내이다.

지역별로는 지역캠퍼스를 포함하여 대전. 충청 지역이 23개 대학, 광주.전라 지역이 20개 대학. 대구.경북 지역이 16개 대학 등 지방 소재 학교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고, 서울 지역은 6개 대학, 경기.인천 지역은 5개 대학으로 적은 편이다.

(2009 수시1 지원 전략)
수시1 모집대학과 모집인원이 줄어들게 되어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의 국제학부 전형과 중앙대 다빈치인재 전형, 건국대의 KU입학사정관 전형, 가톨릭대의 적성평가우수자 전형, 지방 소재 대학 중 보건.간호계열 및 한의예과의 경쟁률 등이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먼저, 국제학부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공인어학성적이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지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난이도 높게 실시되는 영어 면접 및 영어에세이 등에 철저히 대비한다.

다음으로 입학사정관에 의하여 선발되는 연세대의 연세인재육성전형과 가톨릭대, 건국대, 중앙대의 특별전형에 대비하여 일정 정도의 학생부 성적과 수상실적, 봉사활동,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등을 준비한다.

일반적으로는 수능 모의성적에 비하여 학생부 성적에 비교 우위가 있거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에 자신이 있다면 수시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3·4월 교육청 주관의 학력평가에는 졸업생들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게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수시1 지원 기준은 졸업생들이 대거 응시하는 6월 4일 수능 모의평가 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각 대학의 선발 특성을 꼼꼼히 살펴보고, 학생부 성적이 중요한 대학,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큰 대학, 비교과 부분의 영향력이 큰 대학 등 선발 특성을 잘 살피는 태도가 중요하다. 수시 전형별로 합격선을 구체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전년도까지의 결과를 보면 보편적으로 합격 가능한 학생부 성적과 비교과 영역의 내용(수상 실적 등), 면접, 논술, 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의 수준 등을 알 수 있다.

자격 기준이 까다로운 특별 전형의 경우는 서류 등을 잘 챙겨야 한다. 수시모집은 일부 인원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특기자 전형이나 대학 자체 기준에 의한 전형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의 특기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챙기는 것이 필수다.

인터넷 접수시, 원서 마감시간을 잘 지키도록 한다. 대학별로 접수기간과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대학의 일정에 맞추어 접수를 마쳐야 한다.

도움말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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