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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리부팅] (54) "좋은 기억, 오늘의 자부심으로" 김병국 롯데정보통신 보안플랫폼팀 관제운영 담당

예비역 육군 중사 "사이버 해킹·정보보안정책 능력 갖춘 인재 목표"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03.03 11:51:59
[프라임경제] "사회로 나오니 막연함을 느끼셨을 겁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그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그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시길 바랍니다."

김병국 롯데정보통신 보안플랫폼팀 관제운영 담당. ⓒ 국가보훈처


하나의 좋았던 기억은 좌절의 상황이 올 때 다시금 용기를 주곤 한다. 

김병국 씨에게 군 생활은 좋았던 기억이다. 숱한 변수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든든한 전우들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고, 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었기 때문. 

그때의 기억을 자양분으로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김병국 롯데정보통신 보안플랫폼팀 관제운영 담당과의 일문일답.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롯데정보통신 보안플랫폼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병국입니다. 취업한 지는 올해로 2년차네요. 'SK 뉴스쿨'이라는 기관의 교육을 통해서 정보보안의 관제 및 CERT 전문가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롯데정보통신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각 기업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초기대응과 보안자산을 활용해 분석하는 보안관제 직무를 맡고 있습니다."

-언제, 어느 부대에 입대하셔서 어떤 일을 하다가 제대했나.

"저는 2012년도에 민간 부사관으로 입대했습니다. 주특기는 무인항공기 운용으로 약 8년간 2군단에서 무인항공기 조종, 공역관리, 정비, 첩보수집 등을 담당했습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어떻게 알게 됐고, 이용했을 때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은 무엇이었나.

"전역 전 국방전직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을 때,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알게 됐습니다. 전직 지원금과 직업능력개발교육비를 지원받은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됐습니다. 지금은 제대군인지원센터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필요한 강의를 잘 듣고 있습니다."

-SK 뉴스쿨을 제대(예정)군인에게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면.

"첫 번째로 교육비·교육 기자재·교재·실습 물품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다음으로는 주거 장학으로 지방 학생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하고, 생활 장학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현직에서 근무하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교육해 산업별 트렌드나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향후 목표나 계획은.

"사이버 해킹과 정보보안정책의 능력을 갖춘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가끔 정책이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정책이 기술을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긍정적인 기술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제대군인 후배들에게 응원 한마디.

"제대하고 난 후, 사회로 나오니 막연함을 느끼셨을 겁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그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그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시길 바랍니다. 스스로가 자신감 있게 세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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