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온라인 교육업계에 프로슈머 열풍이 불고 있다. 제조 및 유통업계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왔던 ‘슈머’ 열풍이 교육 서비스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모니터 요원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교육업계의 프로슈머 활동은 업체에는 생생한 아이디어 제공을,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사이버 공간상의 소속감을 제공하는 윈-윈 (win-win)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모니터 프로그램은 중등부에서 고등부 교육사이트를 총망라하여 실시되고 있다.
현재 온라인 교육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니터 프로그램은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 회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각 교육사이트들은 자신의 특징을 가장 잘 아는 수강생 모니터 요원들로부터 활용 실태를 듣고, 개선점 및 새로운 컨텐츠 아이디어를 제공받는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모니터 요원들이 신규 강사와 강좌의 품평회에 참여하여 컨텐츠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점이다. 이 뿐만 아니라 모니터 요원들은 사이트 내에서 간혹 볼 수 있는 비방 등의 불건전한 활동 내용들을 신고해 사이버 클린 캠페인에도 앞장선다. 이러한 모니터 프로그램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명예회원 자격으로 새로운 모니터요원 선발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이퍼센트(www.hipercent.com)는 ‘하이리더스’라는 학생 모니터 요원을 모집 중이다. 하이리더스로 선정 되는 학생들은 4개월간 하이퍼센트 강좌 품평, 과목별 학습 후기 작성, 욕설 비방 등의 불건전 활동 신고, 코너별 지킴이 활동 등의 모니터링 미션을 수행한다. 방학 중 계획된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하이퍼센트 인기 강사의 특강 및 간담회도 진행된다. 활동 학생들에게는 매월 3만원 상당의 활동지원금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하이리더스 모집은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엠베스트(www.mbest.co.kr)는 ‘M요원’ 11기를 운영 중이다. 학생과 학부모 각 10명씩으로 구성되어 있는 M요원들은 월 2회 각 주제별 모니터링 리포트를 제출하고,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이러한 월별 활동 여부에 따라 M포인트 30,000 점이 차등 지급되고, 우수 요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M요원에게는 각종 행사 및 강연회 참여 우선권이 주어진다.
1318클래스(www.1318class.com)는 1년에 2회 학기 별로 ‘싸이모’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싸이버 모니터의 준말인 싸이모의 활동은 강의 모니터링, 사이트 모니터링, 과제 제출 세 가지로 구성된다. 싸이모로 활동하는 회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강좌 구매권과 30% 강좌 할인권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 종료 후 최우수자에게는 고구려 6개월 수강권이 제공된다.
에듀클럽(www.educlub.com)은 ‘에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6개월간 모니터 활동을 하는 에클 서포터즈 학생들은 신규강사 평가, 컨텐츠 아이디어 제공 외에도 중학생 관심사 및 학습 패턴 조사에도 참여한다. 매월 베스트 아이디어 3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증정되며, 활동 종료 후에 는 전 회원에게 장학금 10만원, 우수회원에게는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수박씨닷컴(www.soobakc.com)은 중 고등부 각각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수박씨더’를 운영하고 있다. 중등부는 학년별 5명, 학부모 5명씩 총 20명 규모이며, 고등부는 학년별 10명씩 운영되고 있다. 수박씨더 학생들은 신규강사 평가, 컨텐츠 아이디어 제공 외에도 중 고등부 학교 생활 행태 조사 및 기타 시장 조사에도 참여한다. 수박씨더 전원에게는 월 1개의 무료강좌와 교재를 제공되고, 월별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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