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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고개숙인 중년의 청춘 보물, '복분자'

 

이희선 객원기자 | aha20@paran.com | 2008.06.25 12:31:23

   
                               사진 : 복분자
   
[프라임경제] 최근 인기 있는 건강식품 중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복분자’이다. 얼마전 주류업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복분자주 시장은 2004년 400억원에서, 2007년 1,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0% 안팎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근래 들어서는 술뿐만 아니라 복분자를 활용한 화장품, 음료수, 떡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복분자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수요가 그만큼 높아진 것이라 추측해 볼 수 있다.

민간에서 ‘기력이 약한 사람이 복분자를 먹으면 소변 줄기가 세져 요강을 엎을 정도다.’라고 흔히말하는 것처럼 ‘복분자’는 남성 원기를 높여주는 최고의 자양강장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성기능장애가 호르몬계를 총괄하고 생식기관을 관장하는 장부인 신(腎)이 손상된 것으로 본다.

손상된 신(腎) 기능을 보강하고 남성 원기를 지키는 대표적 생약재로 ‘오자’를 꼽는데, 오미자, 토사자, 구기자, 복분자, 여정자가 그것이다. 오미자는 간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진액을 북돋아준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신장기능 저하로 소변볼 때 정액이 누설되는 것을 막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토사자는 음양곽, 하수오와 함께 대표적인 정력증진 식품인데, 기운이 허하고 눈이 침침한 것을 개선해준다. 구기자는 노화나 만성피로로 인한 성욕감퇴에 좋다. 복분자는 구기자의 효능과 더불어 신장기능 강화, 양기 보충 등의 효과도 나타낸다.

하지만 복분자는 자양강장제로써의 효능뿐 아니라 항암효과와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더욱더 주목을 끌고 있다. 복분자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하고, 거담, 진해,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는 사포닌과 강심, 이뇨, 담즙분비를 촉진하는 β-시스토스테롤이 들어있다. 또한 복분자는 와인보다 더 많은 폴리페놀(안토시아닌)을 함량하고 있는데, 폴리페놀은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조루, 정력 감퇴, 발기 부전 등 양기 부족 증상을 보이는 중년의 남성과 불감증, 불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중년의 여성들에게 복분자는 최고의 영양제라고 할 수 있다.

튼튼마디한의원 심우문 원장은 “복분자는 한방적 치료제로써도, 영양학적으로써도 훌륭한 식품이지만 한번에 많이 먹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소화 장애가 올 수도 있으며, 손발에 열이 있는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도움말 : 튼튼마디한의원 www.ttjoi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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