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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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18:06:01
[프라임경제]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응시하여 실제수능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시된 첫 시험이었다. 6월 모의평가의 결과를 차분히 분석해보고, 백분위를 통해 영역별 나의 위치를 판단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취약영역과 과목에 집중해 다가오는 9월 모의평가와 실제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
1. 응시자 분석 ① 전체 응시자 수 6월 모의평가의 전체 응시자는 576,775명으로 재학생은 506,018명이고, 졸업생은 70,758명이었다. 전년도 6월 모의평가 응시인원과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고, 졸업생의 비율도 전년도와 유사하다.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학생과 반수생들이 있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또는 실제수능에서 졸업생 인원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② 영역별 선택과목별 응시자 수 언어 575,541명, 수리 ‘가’형 148,143명, ‘나’형 410,652명, 외국어 574,594명, 사탐 315,144명, 과탐 181,951명이었다.
① 언어 영역 언어영역 응시자 비율이 99.8%로 높다. 응시인원 중 1,23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언어영역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고, 인문계․자연계 모두 언어를 필수로 포함하는 3+1체제 모집단위가 많은 것에서 기인한다.
② 수리 영역 수리 ‘가’형 응시자는 26.5%, 수리 ‘나’형을 응시자는 73.5%로 과탐 응시자 181,951명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 148,143명을 제외하면 자연계 수험생 중 수리 ‘나’형 응시한 수험생은 33,808명 정도이다. 또한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미분과 적분 142,550명, 확률과 통계 4250명, 이산수학 1,343명으로 대부분의 수험생이 미분과 적분을 선택하고 있다.
③ 외국어 영역 외국어 영역은 언어영역과 더불어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전체 응시자 중 0.4%만이 응시하지 않았다.
④ 사회탐구 / 과학탐구 3+1체제로 수능을 반영하는 모집단위가 증가하면서 특히 사회탐구 영역에 대한 응시율이 약간 높아졌는데 각 선택과목별 응시자 수는 아래 표와 같다.
2009학년도 6월 평가원모의평가의 가장 큰 특징은 영역 간 또는 과목간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수리영역은 올 수능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전년도 수리가형의 난이도 조절실패로 2009학년도 수능에서는 수리영역의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높아질 것이고, 수리가형과 나형의 점수 차이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자연계 학생 중 수리가형에서 나형으로 전환하는 학생의 수도 증가할 것이다.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현 상황에서는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과목을 찾기보다는 꾸준하게 공부해온 선택과목에 응시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진학사 입시분석실 김희동실장은 “6월 모의평가의 결과를 가지고 많은 학생들이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며 “앞으로 많은 변수들이 남아 있는 만큼 이번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자신의 목표를 재설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