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홍익대학교 조각과 출신들이 결성한 미술단체인 홍익조각회가 창작지원선정 수상작가전을 금보성 아트센터에서 6월6일까지 진행한다.
수상자는 조미영, 전창환 작가로 각각 △스티로폼 △택배 상자 △종이 등 생활 폐기물을 작업 재료로 삼아 환경과 정체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해왔다.
조미영 작가는 환경을 여성의 신체(Earth Body) 라고 가정, 환경과 여성이 어떻게 여겨지고 소비되는지에 대한 논의를 끄집어낸다.
작가는 폼보드로 형태를 만들고 종이를 덧붙여 신체 조각을 만드는 행위를 통해 사회와 개인의 고질적인 권태를 이겨내고 내면의 '여신-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24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가설재와 종이로 제작된 높이 3m의 대형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전창환 작가는 기후 위기에 지속 가능한 내일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폐기물 스티로폼에 담았다.
생성과 소멸이라는 자연현상을 거스르는 인류와 그에 의해 가속화되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기원하며 스티로폼으로 △북극곰 △달팽이 △사슴 △꽃 등 동식물의 형태를 표현했다. 이를 통해 전쟁보다 통제와 예측이 불가능한 기후 위기를 엄중하게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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