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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PE, '놀부' 지분 57% 매각

지분 매각으로 2대 주주로 물러나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08.30 18:37:41
[프라임경제] 사모펀드(PEF) 운용사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모건스탠리PE)는 투자목적특수회사 NB홀딩스 컨소시엄에 놀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7%를 200억원에 매각했다. 모건스탠리PE는 '놀부' 2대 주주(지분 43%)로 물러났다.

ⓒ 놀부 CI

모건스탠리PE는 지난 2011년 성장성을 인정해 '놀부' 지분 전량을 1114억원에 인수했지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간 경쟁 심화로 놀부의 실적은 꾸준히 내리막 길을 걸었다. 2016년 1200억원을 웃돌던 매출은 지난 2020년엔 절반 이하인 530억원까지 추락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적자의 늪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한 200억원은 인수 당시 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모건스탠리PE가 남은 놀부 지분 43% 마저 저가에 처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영권이 NB홀딩스 컨소시엄으로 넘어간 만큼 남은 지분의 가치는 150억원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IB업계 관계자는 "모건스탠리PE가 NB홀딩스 컨소시엄에 놀부 운영권을 헐값 수준으로 매각했다"면서 "남은 지분 또한 매각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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