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장인 김성수(42세. 가명)씨는 올해로 결혼 8년차를 맞는다. 어느덧 강산이 크게 한번 바뀔만큼의 오랜세월이 흐른셈이다.
그러나 김성수씨는 아직도 결혼생활의 온전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토로하고 있다. 그 속을 들여다보니 휴일 정도나 돼야 아내와 자식 세 식구가 여유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어느 정도 생활패턴에 익숙해져 가지만 결혼초반 두 사람에게 맞벌이는 위기상황을 여러번 맞게 했다. 남편은 가정에서 아내만이길 갈구했고 아내역시 경제활동인으로서 동등한 대접을 남편에게서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부의 축적을 통해 행복감을 주기고 하지만 가정문화 생활도 바꾼 댓가를 치루게 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라는 가정 형태가 전통적 가정 문화의 틀에서 벗어나 과도기를 거치면서 많은 부부들에게 갈등을 안겨주었다.
“혼자 벌어서는 먹고 살기가 어렵다” “여성의 고급 인력을 집안에 갇혀두기에는 사회적, 국가적 낭비다” 여러 이유를 차치하더라도 맞벌이 부부에게도 현명한 대안히 필요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결혼정보 해피 결혼문화연구소 홍수희 소장은 3가지 원칙만 준수해도 맞벌이 부부의 갈등해소는 물론 원만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먼저 “현실을 인정하라”는 첫 번째 계명을 잘 새겨야 한다고 전한다. 남성의 대다수는 퇴근후 귀가하면 아내가 집안에서 맞아주기를 바란다. 반겨주는 이 없이 자신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심정을 생각하면 “이럴려고 결혼했나”라는 허무감이 밀려들 수있는 이유에서다.
이때 방법적인 해결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은데 매번은 어렵지만 출근과 퇴근 시간의 타이밍을 맞춰 보면 신혼초라도 연애시절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이어갈수 있고 외로움의 횟수도 줄여볼 수 있다.
두 번째 요즘 시대는 남성의 역할과 여성의 역할을 굳이 구분케 하지 않는다. 남성이 주방일을 맡거나 빨래, 청소도 충실히 수행하는 이들도 많다. 반면 아내 역시 남편의 능력 이상 실력 발휘로 가정경제의 큰 보탬을 주는 사례도 많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는 늘 상 “give & take"의 논리로 이해하라는 부연이다.
어느 가정이든 대화는 기본이다. 피곤하니까 내일 이야기 하자가 아니라 피곤을 푸는 대화를 하면 된다. 여기에 적절히 섹스를 가미해주는 마무리라면 맞벌이 부부의 사랑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홍수희 소장은 “맞벌이 부부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 늘상 심리적균형을 맞추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그중 상대의 능력을 더욱 격려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피 결혼문화연구소 홍수희 소장 (www.hp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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