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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내 최대 규모 국토대장정 개최

1만 1418명 선발, 9일 발대식 후 7일간 대장정 돌입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08.08.07 15:18:47

[프라임경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가 국내 국토대장정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만 1418명의 청소년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9일 ‘I Love Korea 청소년 대장정’을 실시한다.

전경련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청소년들에게 진취적 기상과 한국인으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난달 21부터 8월 2일까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받은 결과, 2만 6148명이 접수, 이 중 1만 1418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19개 기업에서 4700명, 18개 시민단체 청소년단체 및 각종 협회를 통해 6718명이 참여한다.

전경련은 당초 규모면에서 6000~1만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장정 프로젝트를 구상했지만 접수결과 참가신청자가 예상을 뛰어넘는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청소년들이 이렇게 높은 관심을 보인 이유로 우선 금번 대장정이 기존의 단순 도보 국토순례의 개념에서 탈피, 다양한 테마별 대장정을 구성한 점을 꼽았다.

대장정을 경제, 나눔, 안보, 역사·문화, 국토, 환경 등 6자기 특성별 대장정으로 나눠 추진해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었다는 해석이다.

또 본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기업과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한 점도 이번 대장정이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요 요인으로 풀이했다.

이번 대장정 프로젝트에 참여한 19개 기업은 현대차, 금호아시아나 등 7개사는 경제대장정, 삼성 등 3개사는 나눔대장정, 산업은행 등 3개사는 안보대장정, KT 등 4개사는 역사·문화대장정, 동양은 국토대장정, 신한은행은 환경대장정을 추진한다.

한편 전경련 사무국은 정병철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동 행사에 참가하여 청소년들과 호흡을 같이하기로 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청소년들이 공동체 체험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우리 강토와 역사를 몸으로 체험함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호연지기의 정신을 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청소년들이 협동정신과 극기심을 발휘하여 대장정을 완주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경제난 극복의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는 자극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I Love Korea 청소년 대장정’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잠실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발대식을 갖은 후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며 15일 9시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건국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해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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