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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얼굴 돋보이게 하는 ‘클레오파트라 코’ 만들기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8.18 09:59:10
[프라임경제]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다면, 세계의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은 자신의 수상록인 ‘팡세’에서 당대의 영웅들과 결혼해 막강한 권력과 부를 누린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도 아름답지 않았을 것이고, 그러면 로마 장군들이 서로 싸우지 않아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에게 있어 코는 미모를 결정짓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콧대 높은 여자는 자존심이 셀 것’이라는 말도 있듯이 높은 코는 미모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콧대가 낮고 뭉툭한 사람들은 얼굴이 예쁘지 않다는 열등감에 시달리거나 콤플렉스가 생길 수 있다.

부산 노블에스클리닉 신홍천 원장은 “동양인은 기본적으로 코뼈 자체가 낮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코가 낮고 퍼져 보이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얼굴의 입체감이 없고 특징 없는 밋밋한 인상을 주기 쉽다”며 “코는 얼굴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모양과 크기가 조금만 바뀌어도 뚜렷한 인상을 줘 얼굴이 예뻐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코를 높이는 성형수술을 받고 싶어도 부작용에 대한 걱정, 수술에 대한 두려움 등의 이유로 선뜻 결정하지 못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쁘띠 코 성형술’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쁘띠 코 성형술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성형술의 한 종류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약물(필러)을 주사해 코를 높여주는 방법이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 업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 별다른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시술을 받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시간도 10-20분 정도로 짧고 붓기와 염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술전의 상태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부작용과 재수술에 대한 걱정이 없다. 특히 마취를 하지 않고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 중 환자와 의사가 계속 상의를 해 원하는 코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코를 높이기 위해 주사하는 약물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부작용의 위험이 적다. 주로 레디어스가 이용되고 있다.

레디어스는 뼈 성분의 하나인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를 원료로 한 제품이다. 기존 필러 제품과는 달리 입자가 크고 딱딱해 코를 높이는데 좀 더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속효과도 기존 제품보다 긴 18-24개월 정도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신홍천 원장은 “코 성형은 자신의 얼굴과 코가 전체적으로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연예인을 따라 하거나 유행에 따른다면 자신과 어울리지 않아 어색해 보여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얼굴 전체의 균형과 조화를 맞춰 수술해주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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