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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지원 시 유의사항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8.19 15:23:02
[프라임경제]경기침제로 인한 취업난으로 실용학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전문대학도 학과 선호도에 따라 지원자가 증가추세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기 보다는 사회와 기업에서 실력과 기술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들을 선발하는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보인다. 전망 있는 학과 선택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취업난도 해소할 수 있는 전문대학 지원에 유의할 점을 알아보자.

Q1. 수시2학기 전형 방법의 가장 특징은 무엇인가?
A1. 수능최저등급이 대부분 적용되지 않는다. 최종 선발 방법이 특정학과에 한하여 실기나 면접을 실시하긴 하지만, 대부분이 학생부100% 전형이라 지원자 입장에선 부담이 작다.

Q2. 대학 지원 시 전학년 학생부 성적이 무조건 좋아야 하는가?
A2. 전문대 수시에서 반영되는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의 모든 성적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학년이나 특정학기의 성적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때문에 전체 성적은 좋지 않더라도 대학 별 학생부 반영 방법을 분석하면 충분히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을 수 있다.

Q3. 최종 합격을 위하여 전형 방법 중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 할 사항은?
A3. 학생부 100% 이면서 석차백분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동점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지만, 실제 학생부를 5학기 모두 사용하지 않으므로 동점자는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대학의 동점자 처리기준이 자신에게 유리한 지 확인힐 필요가 있다.

또한, 수시2학기는 정시에 비해 추가합격 제도의 활용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최종 선발 시 활용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Q4. 일반고와 전문계고 수험생들은 수시2학기 전형을 어떻게 선택하여야 할까?
A4. 결론적으로 수시2학기 전형은 다양하므로 어떤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통상적으로 일반고는 일반전형으로만, 전문계고는 동일계나 자격증 전형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

다양한 특기나 장점으로 선발하는 전형들이 많이 개설되어 있으므로 희망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 보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대학들이 많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넓게 전형을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Q5. 현 시대의 흐름에 비춰 보았을 때 전문대학의 장점은?(취업률, 이색학과 등)
A5. 가장 큰 장점이라면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받는다는 점이다. 전문대학 지원패턴은 취업과 직결되는 학과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대학에서도 수험생들을 위한 좋은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체와의 현장 실습 등은 매우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대학에서는 기존의 간호·보건계열이나 호텔계열 등 수험생들에게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학과 이외에도 앞으로 전망 있는 학과들을 꾸준히 개설하고 있는데, 군사학부나 경찰행정계열, 레저관련 계열 등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Q6. 대학 또는 학과 선택 시 주의할 점은?
A6. 학과를 선택할 때는 현재 인기 있고 취업이 잘 되는 학과들도 중요하지만, 향후 5년 후 어떤 분야가 전망이 있을 지 판단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 홈페이지의 학과소개나 취업정보 등을 통하여 본인의 적성에도 잘 맞고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유망학과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 어느 대학이 좋다라는 막연한 소문에 의존하지 말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어떤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지, 통학거리는 어느 정도인지, 커리큘럼은 잘 만들어져 있는지, 졸업한 선배들의 조언 등 다양한 조건을 충분히 검토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순하게 성적에 의하여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할 경우 적성에 맞지 않아 후회하는 사례는 얼마든지 있으므로,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학사 윤동수 본부장은 “전문대학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며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선택 시 향후 전망에 대한 판단을 통해 지원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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