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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평가, 수리 영역 대폭 어려워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04 14:09:42

[프라임경제]전반적인 출제 경향은 작년과 비슷한 유형으로 단원별로 고르게 출제되었지만, 문제의 난이도는 수리가형, 수리나형 모두 2008 수능보다 대폭 어렵고, 지난번 어렵게 나온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수리가형에서는 미분과 적분의 30번 부채꼴 넓이의 최대값 문제가 가장 어려웠고, 28번 적분법의 넓이, 29번 초월함수의 극한, 8번 2차곡선, 12번 공간도형, 22번 양의 제곱근 수열의 합 등이 어렵게 나왔다.

나형의 경우 29번 수열의 극한값을 계산하는 문제가 가장 어려웠고, 11번 경로의 수, 22번 양의 제곱근 수열의 합, 28번 수열과 좌표, 9번 지수와 로그함수 문제 등이 어려웠다.

단원별 출제 경향을 보면, 수리 가형(미분과 적분 선택)의 경우, 수학I에서 12문항, 수학II 13문항, 심화선택에서 5문항 등 각 단원별로 고르게 문제가 출제되었다.

다음, 수리 나형의 경우 지수와 로그 단원이 9문항으로 가장 많이 출제되었고, 수열 5문항, 통계 4문항, 행렬, 수열의 극한, 경우의 수, 확률 등 다른 단원들은 3문항씩 고르게 출제되었다.

수학은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를 넓히고 수학적 원리와 개념들의 상호 연관성을 파악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며칠을 안 하기보다는 수능보기 전날까지 최소한 하루 30분(10문제) 정도는 꾸준히 문제를 풀어 문제에 대한 풀이 감각을 계속 유지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2009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수리영역 학습방법에 대하여 알아본다.

첫째, 여전히 기본개념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가징 기본이 되는 개념과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연습한다. 다 아는 내용, 누구나 쉽게 푸는 문제를 틀려서는 좋은 점수를 기대 할 수 없다. 문제집을 풀거나 평상시 연습할 때 반드시 한 번에 정확하게 풀도록 연습하고, 채점이 끝나면 문제 풀이에 활용된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도록 한다.

둘째, 지금까지 만든 오답노트를 다시 한번 검토해 본다.
자신이 취약한 단원과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대비하도록 한다. 오답 노트를 만드는 것도 한 가지 방안일 수 있다. 오답 노트에는 시험볼 때 어설프게 맞힌 문제, 아쉽게 틀린 문제들을 위주로 하여 바로 다음 공부의 직접 대상이 되는 것들, 즉 조금만 정성을 기울이면 확실히 안정적으로 자기 실력에 포함시킬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한다.

셋째, 시간에 맞춰서 문제를 풀어본다.
실제 시험처럼 30문항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 그리고, 채점 후에는 반드시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르는 문제는 과연 어느 부분을 몰라서 풀지 못하였는지, 이후에 내가 다시 이 문제를 접한다면 풀어낼 수 있을 것인지를 꼼꼼히 검토하여 자기 것으로 만든다.

넷째, 도형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도록 한다.
적어도 기본적으로 다뤄지는 도형들의 성질을 항상 떠올릴 수 있도록 반복해서 봐야 한다. 필요하다면, 메모지에 도형들을 그려가지고 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꺼내 보아야 한다. 계속 자주 보면 도형이 익숙해지고, 공간 지각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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