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결혼시즌을 맞아 신혼여행을 떠나는 예비부부들이 적지 않다.
신혼여행지로 선호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장소는 바로 동남아시아. 실제로 국내 한 온라인 쇼핑몰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네티즌 1천25명(여성 780명, 남성 2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혼여행지로 푸켓, 팔라우 같은 동남아시아(47%)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무더운 동남아시아의 특성상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가벼운 옷차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예비신부들의 경우 노출이 많은 원피스나 비키니를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노출이 많은 옷을 입기 전에 예비신부들이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겨드랑이나 종아리, 비키니라인의 제모다.
이 부위들의 제모를 자칫 깜박하고 노출이 많은 옷을 입었을 경우 배우자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거나 신혼의 달콤한 무드가 한 순간에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에 예비신부들이 겨드랑이나 종아리, 비키니라인에 레이저제모를 받고 있는 추세다.
김미영(32•여)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겨드랑이와 종아리, 비키니라인에 레이저제모를 받았다. 노출이 많은 원피스나 비키니를 입기 위해 신혼여행지에서조차 면도기로 제모를 해야 한다는 게 귀찮았기 때문이다. 또한 거뭇하게 남은 잔털을 배우자에게 들킬까 봐 신경이 쓰인 것도 이유였다.
수원 압구정코아지앤미의원 윤창본 원장은 “면도기나 족집게로 제모를 할 경우 털이 금새 자라 제모를 자주 해야 하고 잔털이 거뭇하게 남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며 “효과와 안전성 등을 생각한다면 결혼 전 전문적인 레이저제모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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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의 겨드랑이, 종아리, 비키니라인 ‘털’ 관리… 레이저제모로 해결 레이저제모는 인체에 무해한 레이저를 원하는 신체부위에 쬐어 털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다양한 레이저제모 중에서도 소프라노XL(Soprano XL)은 기존의 레이저제모에 비해 파장이 길고 털의 뿌리까지 영향을 미쳐 높은 제모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시술의 원리는 810nm(나노미터 : 빛의 파장을 나타내는 단위)의 긴 다이오드레이저 파장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제모를 하는 것이다.
소프라노XL은 빠르고 섬세한 제모가 가능하다. 굵은 털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기술로 제거가 어려웠던 얇고 옅은 색의 불필요한 털까지 제거한다.
시술 중 피부가 보호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계 자체에 냉각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화상이나 염증, 색소침착 같은 피부손상이 적다. 또한 레이저가 진피층의 콜라겐을 자극해 피부를 재생하고 주름이나 피부탄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고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것도 이 시술의 특징이다.
윤창본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시술시간이 짧고 한번 시술을 하면 다시는 제모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3~5회 정도 받으면 영구적인 효과가 있어 신혼여행지에서 안심하고 원피스나 비키니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모가 가능한 부위는 겨드랑이나 종아리, 등, 얼굴, 팔, 가슴, 비키니라인 등이다.
시술시간은 겨드랑이 3분, 종아리 10분, 비키니라인 10분 정도로 짧아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