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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민헬스-화이자, 보건의료 서비스 전달 시스템 개발 제휴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25 14:52:11
[프라임경제]화이자와 그라민 헬스가 개도국에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그라민헬스는 소액가계대출을 고안하여 방글라데시 지역의 빈곤 퇴치에 앞장 선 역할을 인정받아 2006년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그라민은행의 계열사이다.

양사는 현재 방글라데시 농촌 지역에서 실행 중인 그라민헬스의 보건의료 서비스 시스템과 1차 진료기관의 개선 방안을 함께 평가하게 된다. 일년 간의 평가 후에 다른 국가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연간 수입이 3,000 달러 미만인 세계 40억 빈곤층 인구의 보건의료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화이자는 기술과 자문 지원을 위해 자사의 핵심 인재들을 파견하기로 했다.

그라민은행의 설립자이자 총재로서 은행과 2006년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무하마드 유누스 (Muhammad Yunus) 교수는 “우리는 의약품과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빈곤층들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책임 있고 지속 가능하면서도 상용화 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화이자와 우리의 믿음을 나누고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캐나다 남미 아프리카 중동 지역 제약 부분의 쟝 미셸 하폰 (Jean Michel Halfon)사장은 “빈곤층을 위한 혁신적인 대출 모델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그라민의 입증된 역량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쌓은 화이자의 경험, 인적 자원, 다양한 의약품이 결합한다면 수백 만 명에 이르는 환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이번 제휴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지속 가능한 금융 지원과 의약품 및 의료서비스 공급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화이자의 광범위한 글로벌 액세스 전략을 지원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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