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수능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남은 한 달만 잘 관리해도 실질적인 점수 상승을 꾀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숨은 점수를 찾아내겠다는 각오로 수능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 대표 손주은)는 오는 14일 수능 D-30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실천지침 다섯 가지와 수능 영역별 마무리 필수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 발표했다.
<수능 D-30, 숨은 점수를 찾아주는 실천지침 5가지>
첫째, 취약단원 보충과 기본개념 다지기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제부터는 취약단원을 집중 공략하여 실질적인 점수 상승 효과를 노려야 한다. 단, 지금까지 가장 많이 봤던 책을 골라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본 개념 학습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마무리 시기라 하여 기본개념을 떠나 문제풀이에만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다. 문제를 풀 때에도 틀린 문제는 기본개념까지 찾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상위권의 경우 고난도 내용까지 정리하고, 중위권 학생들은 핵심 내용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1교시 언어영역 성적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
어떤 시험이건 1교시가 전체 시험의 흐름을 좌우한다. 수능 역시 마찬가지므로, 마지막까지 1교시 언어영역 성적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인문계 최상위권 학생들 중 언어영역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들은 전체 공부시간의 60%까지 할애하고, 중상위권은 30%까지 늘리는 것이 적당하다.
셋째, 문제를 정확히 읽고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 문제를 정확히 읽는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 문제를 정독해서 문제 속에 숨어 있는 출제자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수능이 요구하는 실전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답노트를 활용해, 그 동안 본인이 틀린 문제들 중 핵심 유형의 문제들만 골라 다시 한번 문제를 정독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넷째, 실전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절대로 무리해서는 안 된다. 과도하게 계획을 세워 체력을 소모하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 심야 시간대에 주로 공부하던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서서히 주간형 공부 패턴으로 바꾸어야 한다. 매일 매일을 수능일이라 생각하고, 몸과 마음의 리듬을 수능 당일 스케줄에 맞춰 두어야 실전에서 실력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다. 문제를 풀 때도 실제 수능과 동일한 순서로, 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또, 과목별 시험시간표에 따라 순서대로 공부하는 것은 물론, 기상시간, 쉬는 시간까지도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추는 것이 좋다.
다섯째, 고난도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달리 표준점수가 제시되기 때문에 출제위원들은 문제의 난이도 조절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과목별로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고난도 문제를 몇 문항씩 출제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난이도가 다소 높은 문항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문제풀이 순서를 정해 놓는다든가, 어떤 전략으로 문제에 접근할 것인지 등을 미리 정해 두면 좋다. 특히 상위권에서는 고난도 문제가 성적 변별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능 D-30, 영역별 마무리 학습 필수 체!크! 포인트>
◆ 언어영역 (도움말: 이석록/ 메가스터디 언어영역 강사)
듣기는 많이 까다롭게 출제되지 않지만 시사적인 내용을 일반화한 제재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마지막 4-5번 문제는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면서 듣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쓰기는 도표 자료 해석과 관련된 문제가 다뤄질 것이므로 기출 문제를 통해 해석하는 연습을 해 둬야 한다. 어법은 국어 ‘상’ 4단원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법 지식과 용어의 개념을 점검하자.
문학에서 시 부분은 유치환, 오장환, 김기림, 신동엽, 박목월, 정호승, 황지우 등 주요 작가의 작품 중에서 문학사적으로 의의가 있고 교육적 가치가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고전 시가는 한시와 ‘매화사’ 등과 같은 연시조, 조선 후기의 실생활을 읊은 가사 등에 유의해야 한다. 현대소설은 황순원, 이호철, 박경리, 이청준, 박완서 작가 등의 작품을 유념하고, 고전소설은 ‘숙향전, 숙영 낭자전, 운영전’과 같은 애정 소설류와 박지원의 풍자 소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희곡은 이강백, 차범석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눈여겨 봐 둬야 한다. 비문학은 동양의 고전과 관련된 지문, 경제적 현상을 다룬 지문, 전통 과학 기술과 관련된 지문 등을 읽어두되, 항상 지문의 핵심 및 글쓴이의 입장과 태도, 관점, 논지 전개상의 특징, 집필 의도 등을 염두해 둬야 한다.
◆ 수리영역 (도움말: 서의동/ 메가스터디 수리영역 강사)
수리영역 30문항 중에는 계산의 기초만 잘 다져져 있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20개를 넘는다. 그 문제들을 잘 해결하고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몇 개만 추가로 풀어낸다면 수리영역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 수리영역은 단순한 수학적 지식보다는 주어진 조건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추정하는 능력을 측정하므로, 문제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결론을 올바르게 도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Ⅰ에서 수열, 수열의 극한은 공식으로 풀기보다는 구체적인 값을 대입하여 그 변화를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통계 단원은 교과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산법만 익혀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지수 로그함수는 그래프의 특성과 더불어 수10-나의 도형의 이동, 부등식 영역, 함수 이론과 연관된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수Ⅱ는 함수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를 필요로 하는 함수의 극한과 미분법·적분법 단원에서 자주 출제되는 핵심 원리를 폭넓게 이해해야 한다. 이차곡선, 공간도형, 벡터 단원에 대한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선택 미적분의 경우는 도형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삼각함수와 극한의 문제에 대비해야 하고, 미분법과 적분법 단원은 수Ⅱ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개념과 내용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 외국어영역 (도움말: 김진성/ 메가스터디 외국어영역 강사)
듣기는 남은 기간 동안 매일 20분 이상 꾸준한 듣기 훈련으로 실전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듣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선택지들을 읽어두는 연습을 해야 한다. 어법은 관계사, 태, 분사구문, 형용사/부사, 가정법 등을 정리해야 한다. 어휘는 자신이 모아둔 취약어휘들이 있다면 이를 먼저 정리하고 현재 공부하는 교재 속의 단어들을 꾸준히 외는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은 고난도 어휘들을 추가로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독해는 유형별 출제원리를 문제풀이에 적용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주제/제목/요지/주장/분위기/심경/빈칸 등의 유형은 지문의 요지를 알면 답이 보이는 유형들이다. 특히, 빈칸유형의 경우 전체 글의 요지와 직접 관련된 말이 들어가야 하므로 요약훈련이 필수적이다. 문장순서/위치 유형은 연결어, 지칭어를 찾아서 문장 간의 연결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장문독해의 경우, 각 문단의 내용요약 연습과 연결어, 지칭어를 찾는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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