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직장인들의 연봉 기대치도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7명은 내년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인상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66.8%가 '2025년 본인의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잡코리아
잡코리아와 AI매칭 솔루션 '원픽'은 27일 '2025년 기업 규모별 연봉 인상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남녀 직장인 16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직장인 66.8%는 '2025년 본인의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31.3%는 연봉 동결, 1.9%는 연봉이 삭감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같이 연봉 인상에 대한 기대는 10명 중 7명에 해당되지만 예상하는 인상률은 최근 3년간 동일 조사에서 가장 낮았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상황과 회사 사정 등을 고려했을 때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인상률은 평균 3.1%였다. 2022년과 2023년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인상률이 각 5.6%와 4.6%였던 점에 비하면 큰 폭으로 낮아지 수치다.
한편,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평균 연봉 인상률은 재직중인 기업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외국계 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들의 예상 인상률은 3.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대기업 3.3% △중소기업 3.1% △공기업 2.8% 순이였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새해가 되면 많은 직장인들이 더 높은 연봉과 더 좋은 조건으로의 이직을 계획한다"며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평소 이력서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