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단은 제7차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본 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하고,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일부 영역에서 조정하였다. 또한 EBS 방송과의 연계 정도 역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출제의 기본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 영역, 외국어(영어) 영역은 범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수리 영역,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하였다.
둘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자 하였다. 특히,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하였다. 아울러, 편중되거나 지엽적인 내용의 출제를 지양하고 시험 내용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셋째, 단순 기억에 의존하는 평가를 지양하고, 주어진 문제 상황을 통해 문제를 탐구, 분석, 추리, 해결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였다.
넷째, 각 문항의 배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소요 시간 등에 따라 다르게 하였다.
다섯째, 올해 수능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같이 제공되므로 선택과목 간 난이도를 조정하고 등급이 안정적으로 산출될 수 있도록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하여 변별력을 갖추도록 하였다. 특히 수리 ‘가’형은 지난해 다소 쉬웠다는 의견이 있어서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였으며, 외국어(영어)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상위권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여섯째,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를 비슷하게 유지하고자 하였다. 선택과목 간 상호 검토 등을 통하여, 사회탐구 영역 11개 과목, 과학탐구 영역 8개 과목, 직업탐구 영역 17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 영역 8개 과목의 난이도가 영역 내에서 서로 비슷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하였다.
일곱째,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과거에 이미 출제된 적이 있더라도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약간 수정하여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이 EBS 수능 방송과의 연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 연계 방식으로는 시험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지문을 확장 또는 축소하는 방법, 도형․삽화․그림․그래프 등 각종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 주제․소재․상황을 활용하는 방법, 중요 지식․개념․원리․어휘를 활용하는 방법, 문항 유형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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