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비문학 제재 문제가 다소 어려운 편이어서 2008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으로 보인다. 기존의 문제 유형을 응용․변형한 유형이 늘어난 편이고, 상위권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난도 문항을 안배하였다.
난이도 2008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운 수준이다.
문학에 비해 비문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추세[문학 : 비문학 → 4지문 17문항 35점 : 6지문 21문항 41점], 문항별 배점[‘1점 : 5문항 / 2점 : 40문항 / 3점 : 5문항] 등에서 기존의 경향이 유지되었다.
말하기․듣기와 쓰기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현실적 언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려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문학은 비교적 익숙한 작품들(한용운 ‘님의 침묵’, 작자 미상 ‘춘면곡’, 홍파 각색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작자 미상 ‘박씨전’)과 낯선 작품들(김승옥 ‘역사’, 김광규 ‘나뭇잎 하나’)이 섞여 출제되었고, 9월과 마찬가지로 현대시와 고전 시가가 한 지문으로 묶여서(운문 복합) 출제되었다.
비문학은 인문 제재에서 집단 수준의 인과의 필연성, 사회 제재에서 창조 도시의 근본 동력과 환경, 과학 제재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에 관한 연구, 기술 제재에서 동영상 압축 기술의 원리, 예술 제재에서 각 시대의 음악 양식에 적용된 반복의 다양한 양상, 언어 제재에서 옛 문헌에 쓰인 부호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 다룬 글이 지문으로 선정되었다.
현장 반응 문학보다 비문학 제재가 어려운 편이었고, <보기> 형태의 자료가 많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지문 길이가 길지는 않았지만, 음악과 관련된 예술 제재, 컴퓨터 동영상에 관한 기술 제재가 까다로웠다.
특이 문항 3성부의 악곡을 만드는 원리를 시각화 자료 형태로 출제한 예술 제재 17번은 비교적 참신한 문제였다. 과학 제재 문제에서 조사 자료를 <보기> 형태로 제시하고 35번과 36번이 세트 문항으로 출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