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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수능 외국어영역 작년 수능보다 어려워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11.13 15:29:42
[프라임경제]난이도 : 작년 수능보다 어려움, 6월 모의고사보다 어려움, 9월 모의고사와 비슷

범교과적인 내용의 지문이 다양하게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는 2008 수능보다 어려웠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운 편이었다. 유형은 장문독해를 빼고 새롭지 않았으나 낯선 소재의 지문 내용이 생소하여 문제 풀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독해 문제에서 몇몇 문항은 구문이 난해하여 읽었을 때 문장의 의미를 쉽게 파악하기가 어려워 답을 쉽게 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듣기말하기 문제는 오답의 매력도가 높아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2008 수능과 6월, 9월 모의평가와 출제 유형이 벗어나지 않았고 지문의 길이도 유사했으나 구문 수준도 다소 어렵고 무엇보다 낯선 소재의 지문 내용 자체가 어려워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장문 문제는 특별히 지문이 어렵다기 보다는 미세한 유형 변화가 있었다.
1. 출제 경향 분석
ㆍ듣기 말하기의 문항 수나 배점은 작년 수능과 모의 평가와 변하지 않았으나 장문 문제에서 새로운 유형은 아니지만 미세한 유형의 변화가 있었다.

2. 종합 분석
ㆍ듣기 평가에서 빠르기가 조금 빨라지고 호흡도 길어져서 약간 어려웠을 것이다. 유형의 변화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정확한 듣기를 하지 않고 귀에 들리는 소리 위주로 답을 고르면 오답에 빠지도록 출제된 것이 돋보인다. 오답 매력도가 높은 문항이 많았다.
ㆍ2008 수능 및 두 번의 모의 평가와 비교하여 문법 문제는 비교적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고, 어휘 문제는 전체 글의 흐름을 파악하여 단어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ㆍ독해 부분에서 단어도 다소 어려웠고 문장의 길이도 길었을 뿐만 아니라 글의 내용이 심화되어 시간 안배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ㆍ문맥상 부적절한 어휘를 고르는 문제는 바이올린 줄의 강도에 대한 내용이 출제되어 낯설어 보이지만 그림을 차분히 분석해보면 답을 고르는 데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ㆍ주목해야 할 문제는 장문독해의 미세한 유형 변화였다. 48번의 ‘어머니에 대한 필자의 존경심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을 고르는 문제는 기존의 장문독해의 지칭 추론 문항과 달라진 부분이다.
ㆍ지문의 길이(전반적인 독해 지문의 길이 및 장문의 길이)는 작년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와 비슷했다.
ㆍ2008 수능과 비교하여 각 유형별 출제 문항수의 변화를 살펴보면, 우선 장문이 2세트 5문항으로 변함없이 출제되었으나 낯선 유형이 출제되어 당황했을 수 있다.
특히 난해한 문제로, 디카페인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 관한 문제(40번)가 구문과 내용도 어렵고 글의 호흡도 길어서 학생들이 풀기에 쉽지 않았다.

도움말: 진학사/스카이에듀 외국어영역 윤정호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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