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전문 학습사이트 에듀모아(대표 금훈섭, www.edumoa.com)가 전국의 초등생 8,752명을 대상으로 12일에서 25일 사이에 간접흡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0.4%가 간접흡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족이 피우는 담배로 인해 간접흡연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도 56%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다. 90%가 넘는 초등생이 간접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음에도 간접흡연에 대한 노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간접흡연에 대해 ‘아주 불쾌함을 느낀다’ 라는 응답이 68.7%, ‘조금 불쾌함을 느낀다’ 라는 대답이 18.1%로 나타나 86.8%의 초등생이 간접흡연에 불쾌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공장소나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 불쾌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말하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62.7%나 되어, 간접흡연에 대한 ‘NO! 캠페인’ 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초등생은 간접흡연에 대해 당당하게 'NO' 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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