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7일 실시한 2009학년도 서울대 수시2학기 특기자 전형 인문계 논술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제시문의 지문이 줄고(4쪽에서 3쪽으로), 논제도 국가와 종교의 관계에 대하여 서술하는 것으로 대체로 평이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으로 제시된 논제의 조건에 맞추어 제시문을 분석하고 정책의 문제점을 기술하는 등 분량에 맞추어 글을 작성하기까지는 다소 어렵게 느끼는 부문도 있었다.
이번에 출제된 논제는 제시문에 나타난 종교에 관한 입장을 근거로 각 나라별 사례에 나타난 국가와 종교의 관계를 분석하고, 정부가 취한 정책에 대해 근거를 유추하고 그 정책의 문제점에 대하여 기술한 다음에 국가와 종교의 관계에 대하여 자신의 입장을 논하는 것이다.
제시문에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국가와 종교에 대한 개별 공동체주의와 사회적 안정 기능에 대한 입장 등이 나오고, 다른 하나는 프랑스, 태국, 터키 정부가 종교에 대하여 취한 정책 등이 나온다. 시험 시간은 180분이고, 분량은 2,500자 내외이다.
이후 서울대 특기자 전형은 28일(금) 인문계, 자연계 모집단위별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하며(단, 자유전공학부는 11.29(토) 면접)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