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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귀찮아서 겨털 길렀을 뿐이고 사람들 날 자꾸 피할 뿐이고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12.26 14:35:17
[프라임경제] 일상의 에티켓 ‘제모’ 한번에 끝내봅시다!

   
나은영(27세)씨는 털 관리에 소흘해지는 겨울에도 꾸준히 겨드랑이 제모를 하고 있다. 날씨가 춥지만 사무실 등 건물에는 난방이 잘돼 길이가 짧은 옷을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계절 내내 제모를 했더니 겨드랑이 부위에 거뭇거뭇한 색소침착이 생긴 것은 물론 피부가 건조해져 옷이 스칠 때마다 고통이 심해 너무 괴롭다고 한다. 나은영씨는 제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레이저영구제모시술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제모가 ‘일상의 에티켓’으로 자리 잡으면서 면도기나 족집게, 제모크림, 왁싱 등의 방법으로 스스로 털 관리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자가제모는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고 고통,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했을 경우 염증,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압구정제모전문 수성형외과 유정원 원장은 “부작용 없는 제모를 위해서는 평소 제모용품 관리를 청결히 하고 면도 전 쉐이빙크림이나 바디샴푸 등으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러한 방법도 반복하면 피부에 자극을 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레이저영구제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효과 좋은 레이저영구제모, 그러나 누가 해주냐가 더 중요!

최근에는 제모를 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 장비도 그 종류가 다양하고 그 시술법이나 장단점도 각각 달라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특히 무엇보다 아무리 간단한 제모 시술이라고 해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대비해 누가 시술을 해주는지 시술자가 전문의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레이저영구제모는 생장기에 있는 털을 제거해 털이 자라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제모를 매번 반복하지 않아도 돼 번거로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소프라노XL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는 시술 시 느끼는 아픔이 적고 영구제모 효과도 뛰어나 많이 이용되고 있다. 좁은 부위에 레이저를 한번씩 쏘아 모낭을 파괴시켰던 기존 레이저와 달리 SHR(Super Hair Removeal)을 채택해 빠른 시간에 보다 넓은 부위 시술이 가능하다. 겨드랑이는 3분, 다리는 10분 정도면 된다. 또한 레이저에 열을 식혀주는 장치가 장착돼 있어 시술 중 강한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잇는 피부 화상의 위험을 줄였다.

소프라노XL 제모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털의 굵기, 생장속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4주 간격으로 5회 정도 받으면 만족할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 세안이나 샤워, 화장 등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고 시술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유정원 원장은 “최근 레이저영구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술을 원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부작용 없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술 받는 병원의 제모시술 경험이 풍부한지, 전문의가 직접 시술해주는 곳인지 확인해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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