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젊은 나이에 관절염? 자가유래 연골세포 이식술로 걱정 끝
비만으로 인한 관절의 노화,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외상 등의 이유로 젊은 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2007년 노인성질환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30대 무릎관절염 환자는 9만 7774명으로 50대 환자 56만 2250명의 17% 수준이다.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관절염은 증상이 있어도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이유로 그대로 방치했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관절염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물론 관절의 변형으로 걷고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 한번 손상되면 정상적으로 재생되지 않는다. 심각한 연골손상을 막는 것이 심각한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첫 번째 치료다.
관절전문 세정병원 고재현 원장은 “과거에는 연골손상을 대체할 방법이 없어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되는 일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며 “손상된 관절을 연골세포의 생체외 증식을 이용해 정상 상태로 재생시키는 자가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이 대표적”이라고 말한다.
‘자가유래 연골세포 이식술’, 재발 없는 무릎연골손상 치료
기존의 무릎연골손상 치료를 위한 약물치료나 수술 방법 등은 무릎연골손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주지 못하고 단순히 통증감소의 목적으로 쓰이는 대중적인 치료방법에 불과했다. 1년 내의 재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세정병원에서 실시하는 ‘자가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은 연골손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는 광범위 병변의 연골손상을 치료할 수 있다. 빠르고 효과적인 재생력과 높은 안전성과 유효성 그리고 재생된 연골의 영구성 등의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학적 부작용이 없으며 이물반응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자가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은 체중 부하를 받지 않는 건강한 연골조직을 채취해 연골조직으로부터 연골세포를 분리한다. 약 4주-6주간 실험실 내에서 증식 배양한 후 관절내시경 수술을 이용해 환자의 연골 결손부위에 주입한다. 수술 후 6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인 무릎연골이 재생돼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다. 3개월 후면 운동이나 자전거 타기 등이 가능하다.
고재현 원장은 “자가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은 관절내시경 수술을 이용해 이뤄지는데, 수술하는 전문의가 수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부족하거나 관련 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경우 시술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정확한 부위에 이식되지 않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세정병원 고재현 원장은 지난 1984년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1만 2000여 건이 넘는 관절내시경 수술 경험을 갖고 있다.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움말 : 세정병원 고재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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