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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무릎 관절염 색전술 신의료기술 평가 신청

"무릎 골관절염 환자 국내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토받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24 09:41:34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프라임경제] 의료기기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절염 색전술(Genicular Artery Embolization, GAE)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국내 신의료기술 평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의료기술 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에 따라 의료 현장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이번 신청은 관절염 색전술의 국내 임상 적용 확대를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무릎 골관절염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이 시행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수술적 치료가 고려되기도 한다. 특히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비수술적 치료 옵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절염 색전술은 관절 내 통증 발생에 관여하는 비정상 신생혈관을 선택적으로 색전하는 인터벤션 시술이다.

최근 국내외 학계에서는 기존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시술의 최소 침습적 접근과 통증 완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관절염 색전술은 기존 치료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에서 적용을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옵션 중 하나로, 근골격계 통증 치료 분야에서 임상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의료기술 평가 신청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통해 무릎 관절염 색전술의 임상적 가치와 국내 진입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기 위한 첫걸음이다. 또한 관절염 색전술을 넘어 근골격계 색전술의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무릎뿐 아니라 어깨, 팔꿈치, 고관절 등 다양한 관절 질환과 건병증(Tendinopathy), 스포츠 손상(Sports Injuries) 등 여러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향후 임상 근거가 축적되고 의료 현장의 수요가 확대될 경우, 근골격계 색전술의 적용 범위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근골격계 색전술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과 경제성 근거가 축적될 경우 관련 제도적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입원과 수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치료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신의료기술 신청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관절염 색전술의 국내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토받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관절염 색전술을 시작으로 다양한 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관련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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