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토 확장 속 하반기에도 20% 이상 성장…PER 7.9배의 극심한 저평가"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5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해외 수출 고신장과 국내 주요 채널의 강력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현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네오팜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1% 늘어난 419억원, 29% 신장한 90억원이다. 특히 매출액은 분기 최초로 400억원을 넘어서는 호실적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부분은 핵심 브랜드들의 압도적인 채널별 성장세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아토팜'은 아마존 채널의 높은 신장세로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 증가하고 있다. '제로이드'는 국내 병원 의료기기 시장에서 검증된 네임밸류가 일반 라인으로 확산되며 올리브영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0%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리얼베리어' 역시 신규 셀럽 광고 효과와 일본 큐텐 메가와리 행사의 성과, 다이소 등 직거래 채널 매출의 50%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의 고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경영진의 공격적인 외형 성장 전략도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K컬처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세에 편승해 마케팅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향성이다. 이에 따라 2분기 마케팅비는 지난해 동기 대비 90% 큰 폭으로 증가해 매출 비중의 1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마케팅비 확대 부담이 있으나, 높은 제품력과 효율적인 집행 덕분에 매출 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21.5% 수준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아토팜은 아마존 베이비케어 카테고리에서 1~2위를 차지할 만큼 인지도를 높였으며 틱톡 채널 론칭 및 러시아·CIS 지역의 주문 증가, 중국 거래처 안정화가 진행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오프라인 채널 및 유럽 진출 가능성도 크게 열려 있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국내 최대 베이비 케어 브랜드로 이미 검증이 끝났고,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더마 카테고리의 우호적인 환경을 맞이했다"며 "현재 주가는 7.9배 수준으로 명백한 저평가 상태"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