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케일럼, 항공엔진 부품 슈퍼사이클 '수혜'…"글로벌 고객사와 장기계약 기반 수주잔고 확보"

국내 유일 4대 NADCAP 인증 주목…"올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 급증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15 08:23:28
국내 유일 4대 NADCAP 인증 주목…"올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 급증 전망"

ⓒ 케일럼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5일 케일럼(258610)에 대해 운항 기단이 2044년까지 2배로 늘어나는 슈퍼사이클과 부품 생산 병목이 맞물린 항공엔진 산업 속에서 국내 유일의 4대 NADCAP 특수공정을 동시 보유한 글로벌 탑티어 부품사로서 구조적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점쳤다.

글로벌 항공엔진 시장 규모는 2033년까지 연평균 약 5.5% 성장이 전망되며, 2026년 5월 말 기준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bus)의 합산 백로그는 약 1만6000대로 산업 평균 약 12년치 물량에 달한다. 

케일럼은 2009년 설립,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항공엔진 부품 및 플랜트기자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프랑스 사프란(Safran)과 직접 공급 계약을 보유한 국내 유일 항공엔진 티어-1 부품사다. 

항공엔진 고온부품 제조에 필수적인 EDM·HT·NDT·WLD 4대 특수공정의 NADCAP 인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시 보유하고 있으며, 5축 CBN Creep-feed 연삭 기술과 CBN Wheel 자체 설계 역량도 갖추고 있다. 

케일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81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의 경우 매출액 266억원, 영업이익 9억원(영업이익률 3.3%)을 시현했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케일럼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사프란·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확보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라고 설명했다.

관련해 "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약 2.4년 분에 해당한다"며 "특히 항공기 부품 수주액 약 1945억원만 놓고 보면 항공엔진사업부 매출의 약 8년 분에 달해 매출 가시성이 개별 부품 수준에서 10년 단위로 확보돼 있다"고 짚었다.

또한 "CFM이 LEAP 엔진 생산량을 2024년 1407대에서 2028년 26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인 만큼, 동사가 공급하는 LPT Vane 수주 물량도 이에 비례해 증가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Honeycomb Liner 소재공정 내재화와 2027년 말 NADCAP VPA 코팅 인증 획득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부품 포트폴리오가 저압터빈(LPT) 위주에서 고압터빈(HPT)·열차폐코팅(TBC) 모듈 위주로 개선되며 항공엔진사업부 영업이익률이 16% 이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밖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는 항공엔진 국산화 상생협력 MOU 참여, 미국 퍼보에너지(Fervo Energy) 지열발전 프로젝트향 기자재 공급 등이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