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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 AI RAN 수요 증가에 美 주파수 경매 '겹호재'…"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

"다수 이벤트 목전에도 악재 없이 폭락…곧 진행될 2차 상승 전개 대비해야 할 시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23 07:54:15
"다수 이벤트 목전에도 악재 없이 폭락…곧 진행될 2차 상승 전개 대비해야 할 시점"

ⓒ RFHIC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3일 RFHIC(218410)에 대해 가장 강력한 통신장비 투자 기반인 미국 어퍼 C 밴드 경매가 눈앞으로 다가오는 등 호재가 발생하기 직전인 상황에서 주가가 급락한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에 대한 추천 사유는 최근 실적 흐름 및 향후 전망이 양호한 데다가 미국 주파수 경매 이벤트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수요 둔화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역으로 인공지능 무선접속망(AI RAN) 투자 수요 증가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라며 "루멘텀 수주 동향을 감안하면 자회사인 RF머트리얼즈의 이익 기여도는 내년에도 증가 양상을 나타낼 것이 유력하다"고 짚었다.

또한 "고주파수인 미국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의 대표 수혜주"라며 "삼성이 미국 버라이즌 장비 수주 시 질화갈륨 트랜지스터(GAN TR) 부문 독점적 위상을 나타낼 것이라 높은 멀티플(Multiple) 형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2027년 글로벌 5G 투자 전망이 밝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급락에 따른 단순 동반 주가 하락 현상이 나타난 바 기존 목표가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하며, 미국 이벤트 발생 전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은 최근 미국 광통신장비 업체들의 주가 급락과 관련해 데이터센터 성장률 둔화 우려와 높은 멀티플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다만 RFHIC의 경우엔 설사 데이터센터 성장 둔화가 현실화된다고 해도 굳이 주가가 하락할 이유는 없다고 바라봤다. 수주 상황을 감안하면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는 내년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본사 실적은 미국 주파수 경매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멀티플 역시 무선 통신장비 성장률 및 시장점유율(M/S) 추이, GAN TR 수급 상황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데이터센터가 아닌 주파수 경매 이벤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공산이 커 보인다고 내다봤다. 

관련해 "국내 시각 기준 23일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는 점과 승인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라도 빨리 동사의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특별한 악재가 없음에도 3개월 만에 고점 대비 동사 주가가 66% 하락했다는 점을 냉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단순한 투자 심리 악화 및 수급 불안이 주가를 하락시켰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사실상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의 핵심 과제는 AI를 위한 기지국 건설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5G SA 조기 구축 및 6G로의 연결이며, 규제 기관의 주파수 공급이 선행돼야 한다"고 첨언했다.

더불어 "미국은 이미 예산조정법(OBBBA) 법안 제정을 통해 장기 800MHz의 주파수 공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6월 AWS 3밴드에 이어 2027년 초 어퍼 C밴드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내년 가장 강력한 통신장비 투자 기반인 미국 어퍼 C밴드 경매가 목전에 이른 상황에서 동사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며 "곧 2차 상승 전개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며 2차 상승에 대비한 매수를 고민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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