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 이하 엑셀)가 연내 신규 배지 제품 4종 출시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미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 및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신규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사업영역과 고객 기반을 한층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셀은 △CellCor™ EXO CD AOF △CellCor™ T CD AOF △CellCor™ NK XF △CellCor™ MSC CD AOF(Phenol Red Free) 등 4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모든 제품의 공정개발을 완료해 생산본부로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며, 연내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먼저 ‘EXO CD AOF’와 ‘T CD AOF’는 기존 CD(Chemically Defined) 및 XF(Xeno-Free) 제품에 AOF(Animal Origin Free)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이다.
동물 및 인체 유래 성분을 원천 배제해 원료 안전성과 배양 환경의 일관성을 높이고, 글로벌 CGT(Cell & Gene Therapy) 생산 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품질 기준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차별성을 갖췄다.
특히 'EXO CD AOF'는 샹야바이오(Shinya Bio), 'T CD AOF'는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Bloomage Biotechnology)를 중국 주요 고객 및 유통사로 확보하고 있어, 기존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제품 계약을 넘어 실제 제품 공급으로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CellCor™ NK XF'는 보조세포 없이(Feeder Free) NK세포를 증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용 배지다. 현재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신규 고객들과 공급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출시를 계기로 NK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신규 고객 확보와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아울러 기존 주력 제품인 ‘MSC CD AOF’에 페놀레드 프리(Phenol Red Free) 조성을 적용한 신규 제품도 선보인다. 세포치료제 생산 과정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배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장해 고객사의 세분화된 요구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민 엑셀세라퓨틱스 연구소장은 "이번 신제품 4종은 글로벌 고객사의 구체적인 수요와 기술적 검증을 바탕으로 개발된 만큼,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넘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확보하는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T세포, NK세포 등 시장 규모가 큰 면역세포치료제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면서 회사의 성장 잠재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끝으로 "앞으로도 엑셀은 차별화된 배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할 수 있는 K-바이오 소부장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