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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EAO 참가…'New KS 3' 글로벌 첫 공개

임플란트 넘어 디지털·골이식재 등 제품군 확대…유럽 사업 기반 강화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6.09.22 16:52:45
[프라임경제] 오스템임플란트가 유럽 임플란트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현지 의료진 접점 강화에 나선다. 신규 임플란트 라인 'New KS 3'를 유럽에서 처음 공개하는 동시에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와 골유도재생술(GBR) 제품 등으로 전시 범위를 넓히면서 유럽 시장 내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 임플란트 학술대회 'EAO Congress Lisbon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 임플란트 학술대회 'EAO Congress Lisbon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오스템임플란트


EAO Congress는 유럽골유착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EAO)가 매년 개최하는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 국제 학술행사다. 올해는 'Delivering Health and Predictability: Shaping the Future of Patient Care'를 주제로 약 80개국에서 230개 기업이 참가, 35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행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85㎡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아시아 기업 가운데 최초로 EAO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Diamond)'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해 학술대회 내 브랜드 및 제품 노출을 확대한다.

가장 큰 관심이 예상되는 제품은 신규 임플란트 라인 'New KS 3'다. 이번 EAO가 해외 첫 공개 무대로, 최근 임플란트 치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즉시 로딩(Immediate Loading) 환경을 고려해 초기 고정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New KS 3는 잇몸뼈가 무르거나 발치 직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등 임상 난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초기 고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 몸체가 전체적으로 점차 가늘어지는 '풀 테이퍼(Full Taper)' 디자인과 깊고 넓은 나선 구조인 '딥 스레드(Deep Thread)', 끝부분의 '에이펙스(Apex)’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단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현지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이아몬드 스폰서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My First Implant' 프로그램을 통해 EAO 주니어 회원들에게 New KS 3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Innovation Hub'와 'Industry Forum'에서는 제품 특성과 기술을 강의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New KS 3 외에도 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CE MDR 인증을 확보한 주요 제품군을 선보인다. KS·TS·SS 등 주요 임플란트 라인을 비롯해 어버트먼트 등 보철 제품, 교정용 스크류와 멤브레인, 유니트체어와 엑스레이 등 치과용 의료장비까지 제품군을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임플란트 중심의 제품군에서 디지털 솔루션과 GBR 관련 제품으로 전시 범위를 넓힌다는 점도 눈에 띈다.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과 골유도재생술 관련 제품을 함께 선보여 임플란트 식립 전후의 진료 과정까지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릴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New KS 3는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번 EAO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치과의사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기술력을 직접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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