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신작 10여종 출시까지…예상 P/E, 경쟁사 대비 절반 수준 저평가"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2일 NC(036570)에 대해 'Throne and Liberty(TL)'을 뛰어넘는 '아이온2' 글로벌 초기 흥행 성과와 함께 차기작 라인업까지 더해지며 주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하고 게임 섹터 최선호주(탑픽)으로 추천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얼리억세스로 글로벌 스팀에 출시된 '아이온2'가 최고동접자 17만2000명,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며. 이는 기존 'TL' 글로벌 얼리억세스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인 5만~6만명의 3배 수준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TL'은 부분유료화(F2P) 모델 정식 출시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가 33만000명까지 상승하며 첫 분기 1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TL' 대비 높은 초기 트래픽과 이용자 친화적인 비즈니스모델(BM), 국내에서 보여준 높은 완성도를 감안하면 '아이온2'의 4분기 매출은 1500억원을 상회하고 TL의 성과를 넘어설 것"이라고 짚었다.
풍성한 신작 라인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NC는 '아이온2' 글로벌 출시 이후에도 내년까지 10여종의 신작을 출시해 신작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체 개발작 외에도 다수의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보해 지역, 장르, 플랫폼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블루아카이브 개발진이 설립한 디나미스원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RPG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일본 게임쇼에서 확인한 높은 유저 관심과 평가를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동사의 신작 모멘텀을 이끌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목표주가 34만원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국내외 게임 기업 주가수익비율(P/E) 평균 13.6배를 적용했다"며 "'아이온2' 출시 이후 주가 상승에도 내년 P/E는 여전히 9배 수준이다. '아이온2' 글로벌 흥행으로 올해 하반기 실적 반등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촘촘한 신작 배치를 감안하면 주가 상승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