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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P4 램프업에 낸드 전환까지 '성장'…"실적 성장세에 과도한 저평가"

"내년 영업이익 1000억 육박…성장 가시성 최고조에도 12MF P/E 6.6배 불과"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19 07:45:43
"내년 영업이익 1000억 육박…성장 가시성 최고조에도 12MF P/E 6.6배 불과"

ⓒ 원익머트리얼즈


[프라임경제] 상상인증권은 16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성장 구간 진입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12MF EPS) 6117원에 과거 메모리 업사이클 및 실적 성장 구간의 평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인 9.8배를 적용, 기존 5만9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엄우용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P4 램프업(생산 안정화)과 낸드 전환 투자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6%, 41.7% 성장할 것"이라며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임을 감안할 때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도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원익머트리얼즈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1.9% 늘어난 1009억원, 33.8% 성장한 190억원이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약 5.0% 상회할 전망이다.

관련해 "신규 가동 중인 P4뿐만 아니라 기존 라인에서도 물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일부 유가 연동 품목의 판가 인상과 출하량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지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p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5.6% 상승한 4874억원, 41.7% 증가한 995억원으로 바라봤다.

엄 연구원은 "P4 램프업에 이어 Y1과 P5향 신규 물량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특수가스는 장비 셋업 단계에서 타 소재 대비 초도 물량 투입 규모가 큰 만큼, Y1은 상반기부터 초기 출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P5 역시 장비 반입 일정이 내년 2분기로 앞당겨지면서 하반기부터 초기 물량 기여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끝으로 "현재 가동률은 약 65% 수준으로 신규 라인 대응 여력도 충분하다"며 "향후 물량 확대 과정에서도 추가 시설투자(CAPEX)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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