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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노, 북미향 ESS 차세대 부품 공급 협력사 선정…"4년간 440억원 규모"

기존 산업용 ESS 부품 공급에 이어 차세대 모델 신규 프로젝트 참여 확정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20 08:42:34
기존 산업용 ESS 부품 공급에 이어 차세대 모델 신규 프로젝트 참여 확정

유니테크노 부산2공장 전경. ⓒ 유니테크노


[프라임경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정밀 사출 전문기업 유니테크노(241690)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L사의 북미향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적용되는 차세대 부품의 신규 공급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테크노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규로 수주할 부품은 ESS 배터리 내부의 전력 연결 부품을 지지·보호하는 버스바 하우징(Busbar Housing) 계열 제품이다. 

공급 대상은 북미 시장에 투입되는 ESS 제품으로, 2027년부터 양산에 착수해 2028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예상 매출 규모는 2028년부터 2031년까지 4년간 연평균 약 110억원, 총 440억원 내외다.

유니테크노는 최근 북미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ESS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ESS 사업을 중심으로 비자동차 부문의 매출 확대와 사업 다변화를 추진해왔다. 

유니테크노는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향 산업용 ESS 부품 공급을 신규 확보하며 연간 약 60억원 규모의 사업에 진출한 바 있으며, 해당 제품은 현재도 양산·공급 중이다.

이번 수주는 기존 ESS 부품의 양산 개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차세대 모델의 신규 공급 프로젝트에 연이어 선정된 것이다. 단기간에 양산 안정성과 품질·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고객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이번 신규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ESS 부문의 매출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S용 배터리 부품은 전력 전달 과정에서 전기적 절연성과 치수 정밀도, 내구성 등 높은 수준의 품질 신뢰성이 요구된다. 

유니테크노는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축적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정밀 사출 및 양산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모델 공급 협력사 선정은 기존 양산 실적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밀 사출 기술과 안정적인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내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ESS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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