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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 경쟁사 대비 압도적 HPA 기술력 '주목'…"세계 최초 HPO 수주 모멘텀까지"

"10나노 GAA 시대 핵심 수혜주…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100억원 상회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27 08:20:49
"10나노 GAA 시대 핵심 수혜주…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100억원 상회 전망"

ⓒ 예스티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7일 예스티(12264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에서 고압어닐링(HPA) 적용 가시성이 높아진 가운데, 고압산화(HPO) 장비 수주까지 더해지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예스티는 3분기 내 해외 메모리 고객사의 고압어닐링(HPA) 장비 매출 인식이 반영된다. 125매 HPA 장비로 경쟁사 장비(75매) 대비 높은 가격대의 장비일 것으로 추정되며, 고마진 제품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주공급계약 9건 중 7건의 계약기간이 연내로 설정돼 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웨이퍼이송장비(EFEM) 내부의 습도를 조절하는 네오콘 장비로 구성돼 있다"며 "이런 점들을 고려 시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의 HPA 추가 수주 기대감도 짚었다. 

관련해 "HPA 장비는 수소나 중수소를 활용하여 반도체 내부의 결함을 제거하거나 비활성화하여 전기적 특성과 신뢰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10나노(1d) 이후 게이트가 채널을 여러 면에서 감싸는 GAA 구조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면 품질과 결함 제어가 중요해져 HPA의 도입 가능성이 상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는 대량양산이라는 점에서 생산 속도의 중요성이 큰데, 동사는 경쟁사 대비 한 번에 처리하는 웨이퍼량과 압력에 비교우위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HPA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게는 주요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압산화(HPO) 장비의 신규 수주 가능성도 언급됐다. 

권 연구원은 "고객사 요구 사항에 맞는 데이터를 확보해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다수의 고객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HPO 장비는 HPA 장비 대비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라인 구축 시 필요한 장비 대수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재 공급을 성공한 기업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수주 확보 시 전 세계 최초 장비 수주라는 점에서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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