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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파츠, 일반청약 경쟁률 1219대 1…증거금 약 8조2000억원

공모가 밴드 상단 2만6500원 확정…오는 10일 코스닥 상장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11.03 16:50:14

ⓒ 동원파츠


[프라임경제] 동원파츠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기관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통합 청약 경쟁률 1219.4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0만7500주에 대해 6억1883만주 이상이 몰렸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도 약 8조1995억원에 이른다. 

동원파츠는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3000~2만6500원) 상단인 2만65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 당시 기관 경쟁률은 841대 1을 기록했다. 

동원파츠는 독보적인 특수소재 정밀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전공정 장비용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샤워헤드와 챔버 부품, 히터, 스핀척 등이다. 반도체 신규 장비에 적용되는 부품과 기존 장비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소모품을 함께 공급하며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했다. 세메스와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약 923억원, 영업이익 약 78억원이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633억원, 영업이익은 약 145억원(영업이익률 23.0%)을 기록했다. 아직 회계감사를 받지 않은 지난 9월까지의 누적 잠정 매출액은 약 1002억원,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동원파츠는 앞으로도 고난도·고마진 제품 중심으로 프로덕트 믹스를 개선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전방산업의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사업으로는 항공 MRO와 금속 3D프린팅 분야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덕형 동원파츠 대표이사는 "동원파츠의 기술과 성장성을 믿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계속해서 실적으로 증명해 나가는 한편 명실상부한 글로벌 반도체 부품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파츠는 삼성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며 오는 10일을 상장일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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