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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HBM4·소캠부터 유리기판까지 사업 다각화 '주목'…우주방산 선점까지 '긍정적'

"자체 개발 장비 판매 넘어 신뢰성 분석 분야 다양화로 시너지…목표주가 UP"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1.04 07:37:47
"자체 개발 장비 판매 넘어 신뢰성 분석 분야 다양화로 시너지…목표주가 UP"

ⓒ 큐알티


[프라임경제] KB증권은 4일 큐알티(405100)에 대해 △HBM4·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소캠(SOCAMM) 등 반도체 신뢰성 사업부의 성장 △고주파(RF) 장비의 신규 수주 증가 △우주방산 및 유리기판 등으로의 전방산업 다각화 등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을 21.8배로 올리며 기존 1만8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KB증권에 따르면 큐알티의 올해 하반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7.7% 늘어난 461억원, 163.2% 성장한 80억원(영업이익률 17.4%)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뢰성 부문은 차세대 반도체의 신뢰성 평가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종합분석 부문은 상반기 TEM 2호기 셋업 완료에 따른 분석 생산능력(CAPA) 확대된 가운데 2분기 일시적 공백이 있었던 반도체 전공정 장비사들의 정밀 분석 재개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신규사업인 장비 사업은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1분기 유럽 방산업체향 RF 장비 수주를 시작으로 SSD, RF 관련 신규 수주가 증가했으며, 하반기 매출 인식이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자체 개발 장비의 판매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신뢰성 분석 분야의 다양화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울러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 개화와 유리기판 상용화가 향후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저궤도 군집위성 프로젝트가 증가하면서 상용부품(COTS)의 업스크리닝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고객사 입장에서 위성 제조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어 부가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또한 유리기판 개발이 시제품 제작에서 양산을 위한 검증단계로 진척됨에 따라 고장분석(Failure Analysis)과 공정 분석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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