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카메라 고속 성장으로 외형 견인…영업이익, 지난해 동기 대비 155% 수직 상승"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4일 뷰웍스(100120)에 대해 전방산업 설비투자(CAPEX) 증가에 따른 검사장비 수요 증가와 함께 AI를 적극 활용한 비용 절감 효과가 맞물리며 긍정적인 가운데,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놓여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뷰웍스의 올해 3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5% 늘어난 616억원, 155% 성장한 110억원이다. 영업이익률(OPM)은 17.8%에 달한다.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산업용 카메라가 지난해 동기 대비 90% 급증한 187억원을 달성하며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의료 디텍터는 216억원으로 같은 기간 9% 감소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 CAPEX 증가에 의한 검사장비 수요 증가로 산업용 카메라가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며 "통상 산업용 카메라 사업은 고속 성장을 기록한 다음 해 성장성이 둔화되곤 하는데, 최근 AI 수요를 고려할 때 내년에도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맘모그래피 및 디지털 병리 스캐너 등 미래 성장 동력이 포함된 기타 사업의 성장세에 대해서는 "환율효과와 더불어 사업초기인 만큼 실적 변동성이 있는 것일 뿐 성장성이 훼손된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부진했던 의료 디텍터 부문에 대해서는 "시장 성장 둔화로 인해 내년 상반기까지 부진이 예상되며, 영업활동 강화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으로는 뷰웍스의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매출보다 더 의미있는 부분은 마진으로 부정적인 환율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17개 분기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환율영향으로 매출총이익률은 하락했으나, 판관비 절감효과가 주된 원인"이라고 짚었다.
특히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지난 8개 분기 중 가장 낮은 인건비 절감을 시현했다"며 "AI 고도화를 통한 인력효율화 정책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뷰웍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254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6%, 99% 상승한 수치다.
끝으로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8배로 글로벌 경쟁사(Peer) 16배 및 동사의 지난 3년 평균 9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