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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인바운드 관광객 훈풍에 상품 믹스 개선까지…"신규 점포 매출 106% 달성"

"비효율 점포 스크랩 및 손익 우량점 중심 개점 지속…내년에도 수익성 확대 주목"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1.06 08:00:23
"비효율 점포 스크랩 및 손익 우량점 중심 개점 지속…내년에도 수익성 확대 주목"

CU 점포 전경. ⓒ BGF리테일


[프라임경제] DB증권은 6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고객과 상품 양면에서 수익성 개선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DB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BGF리테일의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2% 늘어난 100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존점 신장률 기저가 높았으며 강수일수 증가로 소비 환경이 비우호적이었음에도 불구, 리센느 협업 상품 판매 호조와 외국인 고객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회사의 매출총이익률은 같은 기간 0.4%p 개선됐다. 

또한 부산 물류센터가 7월 중 이르게 준공됨과 함께 고유가에 따른 물류비 부담이 확대됐음에도 개선된 총이익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점포의 질이 개선되고 상품 믹스까지 개선되며 금상첨화"라며 "동사는 비효율 점포를 스크랩하고 손익 우량점 중심으로 개점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점포 대비 신규 점포의 일 매출은 당 분기에도 106.5%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이어 "인바운드 관광객 수 증가에 비례해 편의점에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 수도 증가하며 매출 성장과 믹스 개선에 대한 기여도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4분기에는 상품 가격 인상 예정으로 믹스 개선 효과가 도드라질 것"이라며 "이 밖에 3분기 출시했던 리센느 베이커리 상품이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으며 4분기에 도시락 등 추가적인 카테고리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편의점 산업 과점 사업자들에게 유리한 영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영업자 점포의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는 동시에 회사의 비효율 점포 스크랩이 진행되며 양질의 매출 성장에 따른 증익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외국인을 중심으로 고객 믹스 또한 개선되며 내년에도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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