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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외국어고 전형안 분석 및 대책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9.02.02 13:37:44
[프라임경제]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10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 전형안에 따르면, 이미 예고한 대로 서울 지역 외고 지원 자격이 전국 단위에서 서울 거주자와 외고가 없는 광역시.도 거주자로 제한되고, 각 학교별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이 5명 이내로 신설되며 내신 실질반영 비율이 50% 이상으로 확대된다.

학교별로는 대원외고가 영어능력우수자 특별전형(80명)이 신설되고, 대일외고와 명덕외고는 일반전형에서 각각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으로 선발하는 우선선발 전형이 도입되며 한영외고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 인원이 30명으로 증원된 것 등이 특징이다.

2010 서울 지역 외고 전형안의 특징은 내신 실질반영 비율이 50% 이상으로 증가하고, 특별전형 선발 인원이 전년도에 비하여 178명이 증가한 566명(전체의 26.1%)을 선발하므로 외고 입시에 대비하여 평상시에는 내신 관리에 충실하고 특별전형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다만,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수험생 집단에서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여전히 영어듣기와 구술면접 시험에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먼저, 높아진 내신 실질반영 비율에 맞추어 중학교 3학년 1, 2학기 내신 대비 등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내신 성적을 반영할 때, 대부분의 학교가 3학년 성적을 높게 반영하므로 2학년 내신 성적이 부족하였다고 하여도 3학년 때 만회할 수도 있다.

학교에 따라서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목에 가중치를 두는 경우가 있으므로 지원 학교의 내신 반영 방법에 유의하여 대비한다.

다음으로, 영어 듣기와 구술면접 시험에 철저히 대비한다. 내신 비중이 높아진다고 하여도 상위권 수험생들간에는 그 점수차가 크지 않아서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올해도 역시 영어듣기와 구술면접 성적이 될 것이다.

영어듣기는 학교에 따라 출제 경향이 다양하므로 자신이 지원하려는 외고 시험의 특징과 출제 경향을 잘 파악하여 대비한다. 구술면접은 난이도가 높은 영어 지문 이해와 언어 사고력 문항, 사회 탐구 문항 등에 집중적으로 대비한다.

끝으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동시에 실시하므로 서울 지역 외국어고의 지원 기회는 사실상 1번으로 줄어든 상황이므로 지원 학교 및 전형 선택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이다. 내신성적과 영어 듣기, 구술면접 시험의 준비 정도를 살펴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에 맞추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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