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10학년도 서울대 세부 전형계획에 따르면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인원이 전년보보다 22명 소폭 감소한 753명을 선발하는 반면에 특기자전형 인원은 인문계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73명 대폭 증가한 1,150명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수시 전체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51명 늘어난 1,903명(61.1%)을 선발하고, 정시 모집인원은 1,211명(38.9%)을 선발하여 모두 3,114명을 정원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먼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단위별 인원을 보면 인문계열1이 광역 단위로 29명을 모집하여 전년도 34명에 비하여 5명 감소하고, 공대 지역균형전형 전체 모집인원도 22명 감소한 214명을 선발한다.
반면에 수시 특기자전형 모집단위별 인원은 인문계열1이 광역단위는 10명이 증가한 20명을 선발하고 불문, 독문, 노문, 서문, 언어 등 5개 전공별로 각각 9명을 모집하여 전년보다 각각 3명씩 늘어나 전체적으로 25명 증가한 65명을 모집한다.
계속하여 특기자전형 인문계열2 광역이 10명 늘어난 20명, 사회과학계열 광역도 10명 늘어난 85명, 경영대는 7명이 늘어난 52명을 각각 선발한다.
다음으로 정원외 전형에서 그동안 정시 모집에서 실시한 농어촌학생전형을 올해부터 기회균형선발전형과 통합하여 수시 모집에서 선발한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의 정원외 모집인원은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총 140명 이내를 선발하며 저소득층(기초 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가구의 학생은 최대 70명 이내, 농어촌학생은 최대 10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수시 특기자 전형의 지원 자격이 인문, 자연계열 모두 2009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제한되어 지난해 인문계열의 경우에 졸업자 모두가 대상인 것과 비교하면 재수생까지로 줄었다.
다음으로 미술대학은 수시 특기자 전형에서 1단계 실기고사 점수가 120점으로 전년보다 20점 늘어난 반면에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는 30점으로 전년보다 20점 감소하였다. 정시 전형에서도 면접 및 구술고사 반영 점수가 30점으로 전년보다 20점 감소한 반면에 수능은 80점, 학생부는 20점으로 각각 10점씩 증가하였으며 실기점수는 70점 그대로이다.
2010 서울대 입시는 전반적인 모집 시기와 전형 방법은 종전과 비슷하지만 전형별로 소폭의 변화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먼저 정시 모집에서는 인문, 자연계열의 경우에 2단계 전형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가 폐지되고 수능 성적이 20% 반영되므로 수능의 영향력이 이전보다 증가하였다.
다음으로 수시 모집인원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 인원이 인문, 자연계열 모두 소폭 감소하여 전년보다 교과 성적의 합격선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수시 특기자 전형인원은 인문계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늘어나 수시 모집에서도 외고 출신자들의 서울대 입학이 종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농어촌전형과 기회균형선발전형이 통합하여 총 140명 이내를 선발하게 되어 이들 정원외 전형을 준비한 수험생들에게도 일정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전형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읍면 지역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1차로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지원하였다가 2차로 기회균형선발전형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지원 기회가 넓어진 반면에 지원자들간의 경쟁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자가 많은 관계로(작년도 30명 모집에 803명 지원하여 경쟁률 26.77대 1) 자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시 주변 지역 고교 출신의 내신 상위권 수험생들이 서울대 합격 문호가 종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전통적인 농어촌 명문고 출신자들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09 정시 농어촌학생특별전형 88명 모집에 239명 지원하여 경쟁률 2.72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