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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외환은행, 체코 CSOB와 업무협약

 

허진영 기자 | fp4u@newsprime.co.kr | 2006.04.10 09:40:42

[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의 독일 현지법인인 독일외환은행(사장 이재철)이 체코의 최대 상업은행인 체코슬로바키아상업은행(CSOB : Ceskoslovenska obchodni banka, A.S.)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은행은 외환, 수출입금융, 투자금융, 국제결제업무 등 은행업무 전반에 걸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상호협력과 직원교류 연수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현지와의 송금거래시 많은 비용과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한국 기업들은 빠른 송금과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고 수출입거래와 대출 등에서도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CSOB 내에 Korean Desk를 설치해 새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에게 현지 법규와 제도에 대한 컨설팅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편의를 제공하기로 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조기 현지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독일외환은행의 이재철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기업에 대해 직접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해졌다”며 “폴란드, 헝가리 등 여타 동유럽 국가에 진출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현지 금융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CSOB(본점소재 : 체코, 프라하)는 약 8400명의 직원과 286개 영업망을 갖추고 있으며 폴란드의 Kredyt Bank, 헝가리의 K&H Bank, 슬로베니아의 NLB Bank 등 자매은행을 가지고 있어 동유럽에서의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유럽의 금융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자리잡고 있는 독일외환은행은 1992년 12월 한국외환은행이 100% 출자하여 설립한 자회사로서 유럽 전지역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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