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며 20~30대 여성들의 다이어트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겨우내 붙었던 군살로 옷이 맞지 않거나, 또는 몸매를 드러내는 과감한 노출이 대세인 요즘 슬림한 몸매에 대한 욕심이 여성들의 다이어트를 부추기고 있다.
다이어트는 긴 시간을 두고 서서히 조금씩 체중감량에 나서야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직장인 이지은(25세, 여)씨는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다이어트를 감행하여 한달 만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하여 결국 이씨는 병원을 찾게 되었다. 이씨는 “지난 겨울 체중이 한꺼번에 불어나 운동을 할 시간이 없어 하루에 한끼만 먹고 굶었는데 이런 식으로 탈모가 올 줄은 몰랐다”고 털어 놓으며 한숨을 쉬었다.
이렇듯 무리한 다이어트는 반드시 부작용을 낳는다. 특히, 단시간에 살을 뺄수록 머리카락이 빠져 미용에 민감한 여성들은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 무리한 다이어트, 젊은 여성 탈모의 주 원인 대구 탈모치료 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은 “최근 무리한 다이어트 시도로 20~30대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원장은 “탄수화물을 제한하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등 모든 유형의 다이어트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모발은 매우 예민한 존재이며, 철분이나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언제든지 탈모를 유발 할 수 있다. 보통 머리카락에 힘이 없고 윤기가 없어지면서 서서히 빠지게 된다.
여성에게 있어 윤기 나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몸매가 날씬해도 머리숱이 듬성듬성하거나 윤기 없이 메말랐다면 결코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윤기 나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보기에도 좋지만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체중감소에 대한 강박증 또한 스트레스로 작용해 탈모를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
이처럼,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한 다이어트를 멈추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후에도 계속 탈모가 진행 될 경우, 탈모전문클리닉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 탈모를 예방하는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로 오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전체 기간을 3개월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굶어서 살을 뺀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며 세끼를 모두 먹되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균형있는 식사와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다이어트 시에는 두피와 모발이 약화되므로 헤어젤이나 무스 등의 스타일링 제제나 파마와 염색은 삼간다.
특히, 검고 윤기나는 머리카락을 위해 검은콩, 검은깨 등의 블랙푸드와 우유, 멸치, 계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야채는 꼭 챙겨먹도록 한다.
예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모발건강까지 해치기 쉽다. 올바른 다이어트로 머리카락까지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