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년 중 가장 많은 레저 활동이 많은 계절 여름이다. 하지만 본인의 체력을 맹신한 나머지 과도한 관절 사용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노화로 퇴행된 관절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외부 활동으로 치료를 받는 중년이나 노년층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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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송상호 웰튼병원장> | ||
우리 무릎 관절에는 4mm 정도의 연골이 있어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며 뼈를 보호해준다. 하지만 점프나 과도한 달리기 등의 반복적인 충격을 받으면 연골이 손상 된다. 이것이 무릎 사이에 존재하는 2개의 연골판이 찢어지거나 파열되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치료 법으로는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마찬가지로 관절내시경 수술로 해결 할 수 있다.
40, 50대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관절의 노화가 시작된다. 대표적 현상으로 관절 유연성이 떨어져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와 근육이 탄력을 잃으면서 무릎에 통증이 온다. 여기에 나이가 들면서 운동 부족으로 생긴 뱃살은 관절에 치명적이다. 체중이 1㎏ 늘어나면 무릎에서 견뎌야 하는 하중은 무려 5㎏이나 늘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년층은 비만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 예방뿐만 아니라 관절 건강을 위해서라도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60대 이상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노년층 대부분 관절 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몸이 불편하다고 해서 운동을 멀리하면 관절이 더욱 약해진다. 가파른 산을 타는 등산과 같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이 아니라면 가벼운 걷기나 완만한 계곡의 등산은 관절 건강에 좋다. 그러나 연골이 모두 닳아 없어져 버리는 퇴행성 관절염의 고통이 너무 심하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전문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운동 전에는 손목과 발목 돌리기, 무릎 굽혔다 펴기 등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몸을 풀어주면 부상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면서 “노년층의 경우 부담과 두려움 때문에 수술을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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