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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vs 전문취업 사이트 희비 교차

 

유연상 기자 | birdy100@newsprime.co.kr | 2006.05.09 18:26:21

[프라임경제] 최근 인크루트의 코스닥 상장, 커리어의 잡링크 인수 등 취업포털 사이트 간 경쟁이 치열하다.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취업포털과는 달리 그간 조용히 힘을 길러온 전문취업 사이트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화제다.

이들 사이트들은 매출 뿐 아니라 채용건수도 급격히 늘고 있어 질적·양적 팽창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전문취업 사이트의 대표적인 예로 전문 판매직 분야 취업사이트인 ‘샵마넷’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300% 신장했으며 채용정보건수도 지난 해 대비 250% 늘어나 일 400~500건 정도가 게재되고 있다.

또 패션 분야 취업사이트 ‘패션워크’의 매출은 지난 해 대비 100%, 채용 정보는 일 200건 이상 등록되고 있으며 그 외에 건설 분야의 ‘건설워커’, 미디어 분야의 ‘미디어잡’, 학원 강사 분야 취업사이트 ‘훈장마을’, 텔레마케터 분야의 ‘텔레잡’ 등이 모두 30%~50%씩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각 분야별 채용정보 수는 취업포털보다 더 많다는 것이 전문취업사이트들의 주장이다.

샵마넷의 이호찬 팀장은 “전문취업사이트들이 인기가 치솟자 대표 전문취업사이트들에 기대유사한 도메인을 사용하거나 사이트의 디자인이나 콘텐츠를 모방한 유사 취업 사이트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훈장마을의 경우 유사 도메인과 관련해 분쟁을 겪은 적이 있으며, 샵마넷과 미디어잡 그리고 건설워커의 경우에는 콘텐츠 도용문제가 야기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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