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한 대학 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쇼핑의 형태로 응답자의 72.9%가 복합형 쇼핑몰(온라인+오프라인)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너지 효과가 그만큼 크다는 말이다.
(주)토이월드 맘스맘(대표 김동구 www.toyworld.co.kr)은 바로 이런 복합형 쇼핑몰의 선두주자이다.
이메일조차 생소했던 지난 1997년 아기 장난감과 용품을 파는 회사로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1999년에는 (주)토이월드로 법인전환해 본격적으로 온라인전문쇼핑몰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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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대성공. 당초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을 때만 해도 아기용품과 장난감 200여가지를 취급했지만 지금은 100배에 많은 2만여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분야도 아기용품과 장난감에서 아기의류로 확대해 지금은 매출비율이 반반이다. 지난 2004년 기준 매출액도 58억원에 달했다.
이같은 성공은 온라인 쇼핑몰에 오프라인 매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주)토이월드측은 설명했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서 20여평 매장에서 출발한 오프라인 매장도 2002년 150평으로 넓어졌고, 상설매장과 일반매장으로 오픈한 브랜드만 20여개에 달한다. 경남 김해 장유점에 대리점도 1개 있으며, 전남 순천과 경기도 용인 수지에도 곧 대리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쇼핑몰보다 3~5%싸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다 외국 유명 아동 브랜드를 직수입하는데, 보통 이 경우 본사에서 대리점으로 물건을 공급할 때 5~7%수수료를 떼기 마련이지만 (주)토이월드는 과감히 수수료를 없애는 대신 대리점과 함께 공동구매로 물품을 대량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고 대리점 점주도 부담이 적은 윈윈전략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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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주)토이월드 과장은 "온라인 쇼핑몰은 날마다 시각적인 변화를 줘야 한다"며 "구성이나 상품이 매일 변할 수는 없지만, 아래 위 배치를 달리 한다든지 메인 물건을 교체한다던지, 가격과 종류에 변화를 주든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소비자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소비자들이 끊임없이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주)토이월드는 전문쇼핑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실구매 회원만 60만명에 이른다.
또 (주)토이월드만의 장점은 기존 종합쇼핑몰이 5~7일 걸리던 배송시간을 1일, 익일배송으로 확 줄였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반품, 교환, A/S, POS 시스템, 인력 등을 대폭 보완했으며, 비용도 2~3배나 들였다.
이 과장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배송은 생명'"이라며 "온라인 쇼핑몰이 흔히 투자비용이 얼마 들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배송시스템 뿐만 아니라 홍보, 마케팅에도 철저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구 사장은 항상 '온라인은 오프라인보다 약하다'고 직원들에게 말한다. 김 사장은 "오프라인은 쉽게 성장하지도 않지만, 쉽게 망하지도
않는 대신 온라인은 쉽게 성장하고 쉽게 망할 수 있다"며 "오프라인은 성장 속도는 늦지만 기반만 맞춰지면 쉽게 망하지 않지만, 온라인은 기반이
없어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없으며 항상 창업 때와 같다"고 강조했다.
(주)토이월드가 말하는 온라인쇼핑몰의
성공전략
1. 항상 '쇼핑몰'을 뒤집어라. 매일매일 구성과 배치에 변화를 줘야 소비자들도 매일 방문한다.
2. 온라인쇼핑몰도 투자가 필요하다. 홍보, 마케팅 뿐만 아니라 특히 빠른 배송을 위한 시스템에는 투자를 아끼지 마라.
3. '품절'은 금물. 어떤 상품도 품절이 돼서는 안 된다. 그러면 소비자는 두번다시 찾지 않을 수도 있다. 항상 재고를 체크하고 물량을 확인하라.
4. '구색'을 갖춰라. 특히 전문 쇼핑몰이라면 연관된 모든 상품을 다 갖추고 있어야 한다. 소비자들은 한 곳에서 쇼핑하고 있어 한다.
5. 차별적인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라. 선물을 배송할 때 카드에 메시지를 넣어주는 서비스도 분명히 처음 시작한 온라인 쇼핑몰이 있다. 그런 서비스와 아이템을 꾸준히 연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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