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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PP절연소재 국내서 첫 적용

 

조윤성 기자 | cool@newsprime.co.kr | 2006.06.05 10:45:28

[프라임경제] LS전선은 난연 및 내마모 특성이 우수한 폴리프로필렌 절연소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선분야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PP 소재를 적용한 절연전선은 LS전선 중앙연구소 내 고분자기술그룹이 3년간의 연구와 총 1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일궈낸 성과로, 기존 전선의 난연화를 위해 첨가된 브롬계(Br)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무연·난연·비할로겐 등의 특성을 지닌 친환경 전선이다.

PP 절연전선은 할로겐, 중금속 등의 물질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아 연소 시 인체 유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고,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게 LS전선의 설명.

특히 이 제품은 PP Resin에 변성수지, 난연제, 안정제 및 가공 활성제 등을 사용하여 개발한 복합재료로서, 자동차 내장 및 엔진 주변부에 주로 사용되는 케이블로 일반적으로 100~125℃의 고열에서도 견딜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LS전선은 세계시장에서 자동차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자동차 전선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친환경에 대한 국제적 요구 등으로 향후 PP 절연재를 사용한 자동차전선은 물론 전자기기 등에 사용되는 기기선 등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회사측은 PP 소재를 채택한 절연전선이 기존 소재의 자동차전선과 기기선 시장을 오는 2007년 30%, 2010년에는 80% 이상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LS전선은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현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뿐만 아니라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향후 사무용 및 가정용 전자기기 전선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LS전선은 무연 및 비할로겐(Halogen Free) 특성을 지닌 폴리올레핀계(Polyolefin) 전선을 개발해 통신, 자동차 및 각종 전자기기 등에 적용해 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납, 수은, 카드뮴 등 6대 환경규제 유해물질을 자체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미국 UL의 공식 시험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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