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인경제] 통합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053800)는 국제보안협회 중 하나인 침해사고긴급대응국제포럼(FIRST, http://www.first.org)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FIRST(Forum of Incident Response and Security Team)는 전세계 침해사고 대응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포럼이다. 해킹 및 바이러스 등의 침해사고 및 대응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 등을 목적으로 1990년에 설립됐다. 현재 아시아와 유럽,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걸쳐 17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연구소는 지난 2004년부터 FIRST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해왔으며,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올해 컨퍼런스에 정식 회원으로 참석해 정보 공유 및 투표권 행사 등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이는 국제 협회인 안티피싱워킹그룹(APWG)과 안티스파이웨어연합(ASC)에 가입한 데 이은 것으로 안연구소가 유력 국제 협회에 잇달아 가입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안연구소는 앞으로 전세계 FIRST 회원들과 기술 정보, 도구, 방법론, 프로세스 등을 개발, 공유하며 글로벌 보안 가이드 라인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또 전세계적으로 보안기업들의 정보보안 기술과 지식, 경험 등을 공유하게 돼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김익환 안연구소 부사장(CTO)은 "이번 FIRST 가입으로 전세계에서 수집한 보안 정보와 취약점 정보 등을 사전에 공유함으로써 안철수연구소의 긴급대응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동시에 통합보안회사로서 기술적 기반을 쌓아가는 데도 도움이 돼 글로벌 경쟁력이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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