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엘리베이터가 인도네시아로부터 중저속 기어리스 엘리베이터 ‘루젠’의 첫 수주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중저속 기어리스 엘리베이터 루젠 31대와 총 39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쪽의 신흥주거타운에 위치한 프렌치 워크(FRENCH WALK)와 자카르타 중심부의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에 설치된다.
루젠은 그동안 고속용과 MRL(Machine-Room-Less Elevators ;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용에만 적용해오던 기어리스 권상기를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중저속용 엘리베이터에 적용한 제품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루젠의 첫 해외 수주를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루젠의 특징인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경제성, 친환경성 등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황재현 전무(해외영업본부장)는 “해외시장에서 루젠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루젠을 수출 주력 상품으로 육성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한 프렌치워크(FRENCH WALK)는 35층의 고층 아파트이고,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는 호텔, 쇼핑센터 등이 입점하는 15층 대형 복합 건물로 분당 90~150m의 승객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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